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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

광주 518 진실, 전두환-박희도 신군부 거짓말. 박희도 태극기부대 활동 2017년

by 원시 2019. 5. 16.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해준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오류는 2019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로 나타나고 있다. 전두환 범죄조직단체가 극우 집회에 나가서 광주시민들이 북한군의 소행에 속아서 일으킨 폭동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라고 외치고 있다.

박희도, 이상훈 등 1212 군사쿠데타 주역들도 전두환을 찬양하며 518 광주학살을 정당화하고 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아직 시민들을 향한 사살명령자가 누구인지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두환과 박희도 등 신군부 세력은 아직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다닌다. 전두환 학살자 범죄조직은 아직도 각종 극우 집회와 조직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만원을 찬양하고, 광주 518에서 좌파에게 우파가 밀리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게 한국 정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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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종" 5공 육참총장 박희도, 전두환과 '판박이 주장'



[JTBC]  입력 2019-03-13 08:28 -



[앵커]


방금 들으셨지만 5공화국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박희도 씨 지난해 말 전 씨와 함께 골프장에 가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2년에 저희와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5·18민주화 운동은 북한이 조종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전두환 씨는 치매라며 재판에는 나가지 않으면서 골프는 쳤습니다.


5공 때 육군참모총장까지 한 박희도 씨와 함께였습니다.


박 씨는 2012년 5월 18일 JTBC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주장이 전 씨와 판박이었습니다.


우선 기총 사격에 대해서는,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2년 5월) : 기총 사격 의문에 대해서 위에서 쐈다 하는 것은 이건 상식 밖의 일이고 외국의 그 목사가 봤다 하고서 쐈다고 하는 이런 것은 완전히 허위일 뿐만 아니라 가짜로 찍어가지고 진짜인 것 같이 그렇게 만든 거라고 나는 봐요]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는 모두가 속았다고 했습니다.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2년 5월) : 거기에 불순 세력이 들어와 가지고 우리도 속았고 광주 시민도 속았지 않았느냐. 민주화 세력이라면 절대 그럴 수가 없다]


불순세력은 북한이었습니다.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2년 5월) : 이북에서 김일성이가 조정을 하고 이북에서 모든 것이 조정이 됐다 하는 그 신념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전 씨에 대해서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2년 5월) : 전두환 대통령도 나하고 성격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굉장히 직설적이고 애국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제가 안정이 되고 그로 인해 민주화를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전 씨가 챙긴 정치자금마저도 부패를 막기 위한 것으로 포장했습니다.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2년 5월) : 5공 때는 내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희들은 하지 마라. 내가 정치자금을 걷어가지고 너희들을 주마. 이렇게 해서 다른 장관이나 국회의원들이 부정으로 인해 가지고 시끄러운 일 없다고 봅니다]


끝맺음은 국민을 교육해야 한다였습니다.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2년 5월) : 내가 굉장히 불만이 무엇이냐면 영상매체에서 우리 국민들을 교육을 시켜야 돼.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전 씨가 "민주주의 아버지"라는 부인 이순자 씨 말고도 이런 생각을 가진 측근들이 있어 전 씨가 자신있게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때는 태극기 집회에 나갔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폭동'이라 했듯이 촛불집회를 향해 다시 이 단어를 꺼냈습니다.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2017년 1월) :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폭동 세력으로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참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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