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히틀러와 박정희 흉내, 전두환 놀이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과제가 되었다.
윤석열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는 깡패검사였고, '계엄령' 권한을 가지고 정적을 제거하는 내란두목이었다. 국정원의 불법 댓글공작단을 수사하는 정의로운 검사인 줄 알았다가, '내란 수괴' 윤석열 정체성을 확인하고 나서 모두다 정신적 충격에 빠졌다. 한국 정치, 교육 체제의 어떤 심각한 결함이 있길래, 서울대는 이러한 '인간을 적으로 간주하는 망상증' 환자를 배출했는가를 우리 모두 고민할 시점이다.
2016년 윤석열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고 말한 적이 있다. 윤석열은 자기가 정치가나 대통령이 아니라 깡패, 조폭두목임이 드러났다.
윤석열은 타인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모든 인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현실화했다.
윤석열은 12월 12일 담화에서, 계엄령 발포 이유는, 자기 정치를 방해하는 야당이 자유대한민국 질서를 파괴하는 범죄 세력이기 때문에, 그 범죄집단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계엄군을 출동시켰다고 말했다.
윤석열은 정치 경쟁자를 '범죄자'로 여긴다. 그 정적이 어떤 누구건 '내 권력'에 복종하지 않으면 타도나 제거대상이 된다. 윤석열은 자기 주장은 다 옳은데, 국민 여론이 올바른 자기를 몰라줘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기 (대중적 지지율)'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했고, 왜냐하면 자기만이 '의롭고' '옳기' 때문이다. 이견에 대한 정치적 토론과 협상은 그의 머리 속에 없다. 아둔한 머리에 '국가 수반의 권력'이 주어졌기 때문에, 전 국민과 세계 시민들이 충격을 받고 공포에 빠졌던 것이다.
윤석열은 정치가가 아니라 권력게임에만 몰두하는 확신범이다.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고, 국가 계엄군을 동원해 체포하고 구금하고 처벌할 수 있다고 굳건하게 믿는 자이다. 권력과 돈이 있으면 타인을 '노예'나 '부하'로 만들 수 있고, 노예를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착오적인 인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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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일지.
2013년 10월 국회 국정 감사장. 윤석열의 발언. 황교안(법무부 장관)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고 못하도록 외압을 넣었다고 윤석열이 증언. 윤석열이 국정 감사장에서 외압을 폭로하며 "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대중들에게는 정의로운 검사로 인정받았다.
그후 윤석열은 대구고검으로 대전 고검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
2016년 12월 1일, 윤석열이 박근혜 국정농단 박영수 특검팀에 발탁되었다.
그래서 친 박근혜 세력들이 윤석열이 박근혜에게 '보복'을 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기자가 윤석열에게 물었다.
(특검 합류, 고민한 이유는요?)
정권에 대한 수사를 자꾸 반복하는 게 개인적으로 뭐 그렇게 좋겠어요?
(일부에서는 보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허허,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배경. 2012년 대선에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에서 박근혜를 돕는 댓글부대를 운영한 사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