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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프루동과 엥엘스. 엥엘스가 프루동을 비판한 이유.

by 원시 2022. 4. 23.

엥엘스 설명.
프루동과 부르조아 경제학자들의 차이.
부르조아 경제학자들과 달라, 프루동은 자본의 생산성이라는 용어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부르조아 경제학자들과 반대로 , 그는 자본의 생산성이라는 단어는 항구적인 정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봤다.
또한 자본의 생산성 단어가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생산물 전체를 소유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프루동은 자본의 생산성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폐지할 수 있는가?
프루동의 방법은 1) 이자율을 법으로 강제로 닞추고 2) 이자율이 0이 될 때까지 실행한다.
이렇게 되면 자본의 생산성은 중단될 것이다.
(p.34)

p33.
Proudhon 프루동 " 우리는 이제 다음과 같이 가정해보자. 우리가 자본의 생산성을 온 힘을 다해 극복하려고 하고, 예를들어 모든 자본에 1% 이자율을 고정시키는 transitional law (이행기 법안) 을 동원해 자본의 생산성을 해결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이러한 이자율을 0 %에 점차적으로 수렴시켜 , 자본을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노동만큼만 지불하게 될 것이다. (자본의 이윤이 0이 될 것이라는 의미)
다른 생산물과 마찬가지로 주택과 주거가 이러한 transitional law 의 효력 대상이 된다.
... 집 주인 스스로 맨 먼저 집을 매각할 것이다. 만약 집을 팔지 않는다면 그의 집은 쓸모가 없고, 주택에 투자된 자본 역시 쓸모가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프루동의 논리)

p.34.

대출 화폐 자본에 대한 이자는 단지 이윤의 일부다. 이윤 형태가 산업 자본이건 상업 자본이건, 이윤은 자본가 계급이 노동자에게 지불하지 않고 착취해간 잉여가치의 일부일 뿐이다.
이자율을 결정하는 경제 법률들은 잉여가치율을 결정하는 경제적 법률과 서로 독립적인데, 이는 한 동일한 형태의 사회의 벌률들이 서로 독립적인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개별 자본가들 사이 잉여가치의 분배 문제에 관해서는, 다른 자본가들이 투자한 대규모 자본을 갖고 있는 산업 자본가나 상업자본가에게는 이자율이 하락하는 정도만큼 이윤율은 상승해야 한다. (다른 조건들이 동일하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