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상호의 발언 문제점. 어리석은 선거전술임. 만약 민주당이 '결선투표제'를 2020년 총선 이후 180석일 때 만들어놨다면, 이번 '안철수와 윤석열의 단일화가 자리나눠먹기식 야합'이라고 정정당당하게 비판할 수 있음.
그러나 최근 윤-안 단일화가 삐걱대자, 민주당에서 '안철수 총리급 대우'를 해주고, '통합정부'와 '결선투표제도' '비례대표선거제도 개혁'을 내세웠다. 민주당도 '안철수 모시기'를 하다가 안철수가 '보수 가치 통합'을 내세워 국힘과 통합선언을 하자 민주당이 안철수를 비난한다는 것은 또하나의 민주당의 '반칙'이다.
모든 TV토론들과 관훈토론에서 안철수가 보여준 것은 '자본주의 사장님 마인드' '노동조합 무용론과 노조 비난' , 윤석열보다 더 보수적인 '재정건전성' 강조 등이었다. 안철수는 안철수 '보수의 길' '자본주의 시장 만세의 길'를 간 것이다.
그리고 10% 이상 득표하기 힘들다는 것을 안 안철수는 '이제 내 돈 내놓고 정치하기 싫습니다. 지쳤습니다. 저는 융합입니다. ' 이런 속마음이 안철수의 '생각'이고 안철수의 '길'이다.
'전 절대 손해보는 장사 안 합니다' 그것을 정치권에서 안철수는 실천했고, 수많은 안철수맨들을 '분열'시키면서 얻은 교훈이다. 방향성 없는, 아니 방향성이 있긴 있지만, 미국 트럼프가 나왔다는 유펜 '와튼 스쿨' 경영인 마인드만 장착한 채, '융합'과 '분열'을 무한 반복하고, 오늘 한 말과 내일 한 말이 다르다. '융합'과 '분열' 기계정치가가 안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 하나의 여정 '융합'과 '분열' 정치의 길을 갈 것이다.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계층 계급 차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까막눈인 안철수의 길을.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03/112129000/2?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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