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팬 중 일부가 승부차기 실패한 비백인 선수 3명,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를 공격했다.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런데 덴마크와 잉글랜드 4강전에서, 라힘 스털링 (자메이카 이민자 가족), 부카요 사카 ( 19세, 나이지리아 이민자 가족)의 공헌은 막대했다.
부카요 사카는 해리 케인의 킬패스를 받아, 오른쪽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고, 그 볼은 덴마크 명수비수 시몬 캐어(Simon Kjaer)의 발맞고 자살골이 되었다. 1대 0으로 지고 있다가, 1대 1 동점이 되는데, 부카요 사카의 공헌은 지대했다. 비록 사카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놓쳐 잉글랜드가 이탈리아에게 졌다할지라도, 19세 사카의 역할을 무시해서도 안되고, 인종차별적인 욕을 받아서도 안된다.
멍청한 잉글랜드 축구팬들이다. 4강전 기억도 못하니 말이다.
잉글랜드는 4강전에 비백인 국대 선수, 라힘 스털링과 부카요 사카의 역할에 힘입어 덴마크를 2대1로 역전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배경을 가진, 부카요 사카가 1골을 넣는데 기여하자, 잉글랜드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주장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고 있는 오른쪽 부카요 사카.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고 있다.
사카는 크로스를 올렸고, 뛰어들어오는 선수는 잉글랜드 라힘 스털링. 그리고 그를 막으려는 덴마크 수비수 시몬 캐어다. 시몬 캐어의 몸에 볼이 맞고, 골로 연결되는 장면. 덴마크의 자책골이다.
자책골 이후, 실망하는 시몬 캐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 비백인 숫자가 늘어났다.
이런 혁신은 사우쓰게이트 감독의 공헌도 크다.
골이 성사된 이후, 사카와 스털링이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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