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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5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들 한다. 왜 나경원은 박정희-전두환 독재시대 '반공 웅변 대회 소녀'로 뻔뻔하게, 그리고 과감하게 돌변했는가? 박근혜 탄핵 2년 만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 연설은 '주어'가 오늘도 없었다. 북미회담 성공과 남북한 평화체제를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 외교를 좌파정권의 북한 퍼주기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의원은 주어와 목적어를 불명확하게 한 채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의원들이 나경원 의원에게 야유를 퍼붓자, "외신 보도에서 그랬다"고 나경원은 둘러댔다. 나경원 의원은 무책임하게 '주어'와 '목적어'를 명확하게 지시하지 않는 발언으로 악명이 높다. 2018년 12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극 검토한다고 서명했다가, 2019년 비례대표제도를.. 2019. 3. 12.
존 볼튼 공모자 로비스트 매쓔 프리드먼 Bolton relied on ex-lobbyist as he staffed NSC 존 볼턴 (John Bolton)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는 매쓔 프리드먼. NSC 에 구직자가 500명 정도 몰리는데, 존 볼턴이 임명하는 권한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NSC 를 훤히 잘 알고 있는 프리드먼이 인사권까지 간여하고 있다.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프리드먼이다. 미국의 정치 브로커, 로비스트들의 실체 중에 한 인물. 이런 자들이 한국 북한 미래를 좌지우지 하려들다니.38선 시대도 아니고..Bolton relied on ex-lobbyist as he staffed NSC Matthew Freedman, who currently runs a global consulting firm, had a hand in shaping the National Security Counci.. 2018. 5. 21.
북한 김정은이 '운전선'에 앉아 있다. 트럼프와 동등한 협상 상대자, Wendy Sherman 인터뷰 Nakjung Kim- March 12 · 2018이란과 북한 핵무기 관련, 두 나라와 협상해본 적이 있는 웬디 셔먼 (Wendy Sherman) 씨엔엔 인터뷰 (13분) 듣고 인상적인 몇 가지 요약, 웬디 셔먼 인터뷰는 한국에게 아주 중요함. (1) 이란 핵무기 협상보다 북한과의 협상이 훨씬 더 어렵고 장시간 걸릴 것이다. 그 이유는 북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IAEA (국제 원자력기구) 조사단이 북한에 대한 정보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비핵화 협상은 고난이도 기술력이 필요하다. (2) 북미 회담 국면에서는 북한 김정은이 '운전선'에 앉아 있다. 트럼프와 동등한 협상 상대자가 된 것이다. (3)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는 질문에는, 북한의 비핵화이다. 더 나아가서 러시아 미국의 비핵화도 필요하다.. 2018. 5. 15.
북한 평양을 다녀온 브라이언 훅 (Brian Hook) 미 국무부 고위 관료 인터뷰 북한 평양을 다녀온 브라이언 훅 (Brian Hook) 미 국무부 이란/북한 핵 담당자 인터뷰PBS 방송 인터뷰 : 2018.05.11미국이 "비핵화"에 대한 보상으로 북한에 밝은 미래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북미수교(평양에 미 대사관 설치), 주한 미군 철수, 평양에 트럼프 타워를 건설하는 것이냐?에 대한 앵커 질문에는 브라이언 훅이 답변하지 않았다. 브라이언 훅은 앵커 질문들에 즉답은 회피했다. 그리고 공식적인 답변만 했다.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전까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 중단, 그리고 북한에 억류되었던 미국인 3명을 석방한 것을 브라이언 훅이 칭찬했다. 만약 북한이 비핵화라는 '큰 가정'을 실천한다면, 미국은 북한에 "전도 유망한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북미회.. 2018. 5. 12.
김대중 조선일보 사설, 주한미군 철수마오 ~ 공포의식 버려라 왜 이렇게 우파들이 멜란콜리해졌는가 ?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대중은 미군이 나눠주던 초코렛이 그리운 우수에 젖은 소년같다. 이 사설요지는 '오 떠나지 마오. 주한미군' 이다. 김대중 마음 속에는 베트남 사이공의 함락이 펼쳐져 있다. 탈냉전과 실용주의적 트럼프 옷자락을 부여잡고 냉전의 시대로 복귀하자는 이 심사는 도대체 무엇인가 ? 이 지독한 애기같은 사대주의의 출처는 어디인가 ? 탈냉전을 공포라고 받아들이는 이 조선일보 사설은 자기들 스스로 만들어낸 박탈감 귀신에게 패배한 자의 눈물 고백이다. 진짜 진취적인 우파라면 평양 냉면의 globalization 세계화를 뱅가드처럼, 신세계 정용진 기사도처럼 외쳐야 한다. 그런데 마치 세상 다 끝난 것처럼, 탈냉전 총맞은 것처럼, 김대중 사설은 늙은 우파의 슬픔이다..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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