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1 확대 - 블로우 업 (blow-up),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그들은 무엇을 말했을까? 말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은 된다. 영화의 특질, 영화적 영화적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잘 보여준다. 책이나 글과 다른 영화만이 전달가능한 해석과 상상력이다. 이 영화는 지금 생각해보니 전두환 시절에 TV로 방영되었다. KBS 제 3 TV 일요일 정오쯤에 나오는 영화들. 그 영화 담당 PD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돌이켜보니까.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확대 (사진) Blow-up" 주인공이 사진사이다. 이 "확대 : 블로우 업"이 인상적인 이유는, 영화 내용도 그렇지만, 저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정신사나운 사람들의 소음에서 갑자기 '묵음' 처리로, 테니스 공 소리만 또닥또닥 통통거렸는가? 영화를 오감의 매체를 넘어서 읽어서 독해하고 고민하다가 피곤하게 만든 영화가.. 2016. 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