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먼저 트럼프1 지루했던 멜로드라마, 트럼프 연두교서 2018 "America First" 미국 먼저 멜로 드라마, 눈물짜내는 '미국 인민 영웅들' 소개 지루했다. 트럼프는 미국 특유의 '영웅 숭배' 멜로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러나 식상한 애국주의 쇼에 가까웠다. 보통 시민들을 의회에 초대해서, 강한 미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 허리케인, 화재 등 역경을 극복한 '시민 영웅들'을 소개하면서 공화당과 보수파 지지자들의 정신승리를 연기했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가 화면에 잡혔지만 박수를 치지 않고 트럼프 연설에 쓴맛을 다셨다. 강한 미국은 커녕 미국 민주당의 심정적 지지도 이끌어내지 못한 반쪽짜리 연두교서가 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실패작이었다. 트럼프가 '위대한 미국 깃발'을 들고 강한 미국을 재건하자고 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미국의 국제적 지위가 과거 100년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All of.. 2018.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