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심도 박근혜를 버렸다. 중학생, 중년 여성 인터뷰
12월 3일 제 6차 촛불 시민, 대구에서도 3만명, 최대 5만명이 모였다. 대구 민심이 많이 변했다. 1963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를 뽑은 이후 거의 53년이 흐른 후에 대구도 변화가 감지된다. 대구도 이승만 정권 하에서는 가장 강력한 반-이승만 독재 도시였고, 야당 도시였다. 대구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서현숙씨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비롯한 정당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해서, 직접 국민의 힘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어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인 조강연은 ,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을 파괴한 '범죄자'이고, 국가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대구 서문시장에 큰 불이 나서, 1천억 손해가 나서, 상인들이 울고 있는데도, 박근혜는 10분 동안 사진만 찍고, 서..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