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녀1 빅데이터도 꼼꼼히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신화 경계 빅데이터는 2차,3차적으로 중요한 것이지, 절대진리를 보장하거나 '참된 담론'을 형성하는 것도 아니다. 이 기사는 연애 결혼 직장 경쟁트랙에서 넘어지거나 느린 남자들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고, 몇가지 사실에서는 정보를 주긴 했다. 그러나 '진화심리학'에 너무 많은 의존을 함으로써, 통찰력이나 전체사실성, 한국사회의 역사성과 주체들의 의식 흐름 분석은 많이 놓쳤다. 1997년 IMF 긴축통치 이후, 한국에서 뉴욕 스타일 복사 (월스트리트 금융선진기법부터 와인마시는 법까지) 흉내가 '쿨'한 것으로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원래 일상에서 '주류'로 받아들이는 것은 기득권이나 지배자들의 희로애락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특히 '마켓팅'과 '마켓전략' 등을 자주 사용하면 '과학적'이고 '빅데이터'가 된다.. 2015.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