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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2

조선일보의 노동 3권 무시 사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 회사측 관점만 대변. 경향신문은 '사내, 사외 하청 다단계 구조로 임금 저하', 고용불안정 파업 원인 분석. 1.조선일보 사설은 노골적으로 회사측의 입장만 대변했다.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수는 1만 1000명, 대우조선 본청 노동자는 8600명인데, 하청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여, 5700억원 누적 손실 발생, 7개 하청(협력)업체가 폐업했다는 것만 부각시켰다. 2. 반면 경향신문은 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는가에 대한 구조적 원인을 분석했다. 가장 큰 원인은 고질적인 저임금과 고용불안임. 한국 대형조선소는 1997년 IMF 긴축통치 이후, 노동비용 절감을 위해 사내하청 이용. 2015년에는 사내하청 노동자 수가 원청의 4배를 넘음. 현재는 절대 다수. 조선업 다단계 하도급의 구조 형성. (신자유주의적 고용 관계) "원청 조선소 → 1차 하청업체(사내하청 혹은 (사외)협력업체) → 물량팀장 →물.. 2024. 3. 22.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고맙습니다. 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위르겐 힌츠페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고마운 분이 돌아가셨다.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고마운 분이다. 위르겐 힌츠페터가 아니었더라면 우리는 80년 광주 항쟁의 진실의 절반은 기록으로 갖고 있지 못할 것이다. 1980년 광주항쟁의 참상과 시민들의 저항을 촬영해 진실을 독일과 세계에 알렸던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쯔페터가 자신의 고향인 라쩨부르크에서 79세의 나이로 지난 1월 25일 별세했다. (1937년~2016.1월 25일) 1980년 5월 당시 위르겐 힌쯔페터는 독일 방송 아.에르.데(ARD) 일본 됴쿄 지부에서 카메라맨으로 일하고 있었다. 5월 19일 일본에서 광주 소식을 듣고, 5월 20일 새벽에 광주에 도착했다. http://bit.ly..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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