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21. 1.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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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밤부터 1월 8일까지 쉬질 못했다. 

한 해가 가는 지, 바뀌는 것도 느낄 시간도 없었다.

마음 한켠 조그만 나무의자 하나 세울 공간도 여유도 없이 달려왔다. 

뭘 하든,예전 그 순수함도 호젓함도 많이 닳아가고 옅어져 간다. 


잉글랜드 비오는 날씨, 그리고 사랑을 그린 노래.

한국의 비, 4월 말이나 5월에 내리는 비가 풍요로웠다.


작곡자 켄 헨슬리는 2020년 11월에 별세했다. 다들 떠나간다. 


제목: 비 (Rain)


밖엔 비가 내리고. 늘 그랬듯이.

나에게도 이제 자연스러워.

넌 이렇게 말할 지도 몰라.

구름이 저 멀리 떠나가고 있다고.

네 시간에서 내 시간으로.


이제 마음 속에서도 비가 내려. 그건 슬픔, 부끄럼 같은 거.

행복한 나를 속상하게 하고 있어.

왜 넌 내 모든 시간을 다 써버리길 원해야 하는가?

이 세상이 모두 네 것.

난 내 세상일 뿐인데 말야.


내 눈물 속에 비.

얼마나 많은 세월을 보냈는지 헤아려보네.

내 마음 속에 부끄러움.

넌 내 인생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알겠지.


밴드: 유라이어 힙 (Uriah Heep), 1972

곡: 켄 헨슬리 (Ken Hensley) 1945-2020 

 보컬: 데이비드 바이런 (David Byron) 1947-1985 

가사 역: 원시




 

Rain

November 1972


It's raining outside, but that's not unusual

But the way that I'm feelings becoming usual

I guess you could say

The clouds are moving away

Away from your days

And into mine


[Verse 2]

Now it's raining inside, it's kind of a shame

And it's getting to me, a happy man

And why should you want to

Waste all my time

The world is yours

But I am mine


[Chorus]

Rain, rain, rain, in my tears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Chorus]

Rain, rain, rain, in my tears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Outro]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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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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