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우주의 변화에 따라 사람도 변한다. 인간보다 우주가 더 크다.
우연은 현실이다. 인간의 의식이 파악한 '우연'이란 얼마나 적은 지식 덩어리인가.
그렇다면 인간 의식은 어디까지 흘러갈 수 있을 것인가?
우리 인간과 지구에서 삶과는 전혀 다른 시간대에도 다른 공간에서도 인간계와 비슷한 일들이 벌어졌다가 사라지기도 했을 것이다.
이러한 미궁은 몸서리치는 공포감과 경각심을 자아낸다.
서문 Foreword
물고기는 민물에서 왔는가, 아니면 '소금물'에서 왔는가 논쟁중이다.
저자 호머 스미스는 '민물설'의 주창자이고,
R.H Denison 데니슨은 '소금물'설을 주장한다.
Fresh water habitat theory
Salt-water habitat theory
1.
"생명체에는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 후에, 우주에서도 ‘목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논자들은 인간의 인성이 있으니까 별들과 성운(바깥 우주에 있는 거대한 가스와 먼지 덩어리)을 초월해버리는 ‘인성’도 존재한다고 추정한다.
난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생명체에서 ‘목적’이란 그 분자 구조로부터 비롯된다. 인간에게 ‘인성’도 이와 같다.
그리고 이 두가지 모두 소용돌이치는 물질과 에너지의 분수 속에서 '획'하고 지나가는 일시적인 유형들이다. 이러한 물질과 에너지는 수십 억년 동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빠른 속도로 통과할 수도 없을 정도로 깊은 우주 속으로 은하계를 분출해왔다."
"인간은 가장 고등한 척추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척추동물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어떤 욕구와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할 때는,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한다 (의지 표명)’
그리고 왜 그것을 하고자 하며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를 알 때, 그는 비로서 자기자신을 철학자로 만든다."
From fish to philosopher -p.224
There are those who say that the human kidney was created to keep the blood pure, or more precisely, to keep our internal environment in an ideal balanced state.
This I must deny. I grant that the human kidney is a marvelous organ, but I cannot grant that it was purposefully designed to excrete urine or to regulate the composition of the blood or to subserve the physiological welfare of Homo sapiens in any sense.
Rather I contend that the human kidney manufactures the kind of urine that it does, and it maintains the blood in the composition which that fluid has, because this kidney has a certain functional architecture;
And it owes that architecture not to design or foresight or to any plan,
But to the fact that the earth is an unstable sphere with a fragile crust, to the geologic revolutions that for six hundred million years have raised and lowered continents and seas, to the predaceous enemies and heat and cold, and storms and droughts;
To the unending succession of vicissitudes that have driven the mutant vertebrates from sea into fresh water, into desiccated swamps, out upon the dry land, from one habitation to another, perpetually in search of the free and independent life, perpetually failing, for one reason or another, to find it.
There are those who say that they can extrapolate from purpose in the organism to purpose in the cosmos, from personality in man to a personality transcending the stars and nebulae.
생명체에는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 후에, 우주에서도 ‘목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논자들은 인간의 인성이 있으니까 별들과 성운(바깥 우주에 있는 거대한 가스와 먼지 덩어리)을 초월해버리는 ‘인성’도 존재한다고 추정한다.
난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This, I must question.
Purpose in the organism issues from its molecular structure, as does personality in man;
And both are transient patterns in the swirling fountain of matter and energy that in a few thousand million years has spewed galaxies in inconceivable numbers and at inconceivable speeds into the impenetrable depths of space.
생명체에서 ‘목적’이란 그 분자 구조로부터 비롯된다. 인간에게 ‘인성’도 이와 같다.
그리고 이 두가지 모두 소용돌이치는 물질과 에너지의 분수 속에서 획하고 지나가는 일시적인 유형들이다. 이러한 물질과 에너지는 수십 억년 동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빠른 속도로 통과할 수도 없을 정도로 깊은 우주 속으로 은하계를 분출해왔다.
It is scant modesty for man, even if he is the ‘highest vertebrate,’ to presume that he can predicate the cosmic plan on the intensity of his joy or pain, or cement the stars together with even his highest aspirations.
No less than his lowly predecessors, he continues in the search of the free and independent life, for it is in the nature of all life to move into that equilibrium where the totality of desire is balanced against the totality of restraint.
But because he is the highest vertebrate he can do what no other vertebrate can do: when, out of whatever desire and knowledge may be his, he makes a choice, he can say ‘I will…’
And knowing how and why he says ‘I will ‘ he comes into his own as a philosopher.
인간은 가장 고등한 척추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척추동물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어떤 욕구와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할 때는,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한다 (의지 표명)’
그리고 왜 그것을 하고자 하며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를 알 때, 그는 비로서 자기자신을 철학자로 만든다.
너무 더워서 너무 건조해서 여름에 잠자거나 쉬는 동물: Estivator
반대로 겨울에 너무 추워서 쉬는 것 Hibernate
Estivating lungfish:
여름에 자는 동물: (너무 무덥고, 건조한 날씨나 시즌에 잔다)
Estivate (aestivate)
to spend the summer, as at a specific place or in a certain activity.
Zoology . to spend a hot, dry season in an inactive, dormant state, as certain reptiles,
snails, insects, and small mammals.
동면하다: hibernate:
Zoology . to spend the winter in close quarters in a dormant condition, as bears and certain other animals.
Compare estivate.
to withdraw or be in seclusion; retire.
to winter in a place with a milder climate: Each winter finds us hibernating in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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