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종목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경기가 양궁이다. (국궁과 비교해, recurve bow, archery)
과녁에 적중되는 과정이 멋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 양궁 대표 선수들은 한국 스포츠에서 가장 공정한 경쟁 절차를 통해 대표들로 선발된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 궁사가 2024년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할 정도로, 대표 선발전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
역대 최약체로 평가받기도 했다는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 선수들이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10연패를 달성했다.
4강전에서 네덜란드에게 4점 대 2점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4세트에서 한국 대표들은 59점을 (10점 5개, 9점 1) 쏴 4대 4 동점을 만든 후에, 슛아웃 3발을 놓고 네덜란드를 이겼다.
결승전에서도 중국을 슛아웃으로 이겼는데, 궁사들의 침착함은 가히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중국팀 감독도 권용학 코치로 한국인이었다. 전 세계로 양궁 코치들을 수출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그래서 한국팀이 우승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
전훈영 "나라도 우려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진짜 팬들이 못 보던 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 양궁 선발전은 가장 공정한 절차를 거친다. "공정한 과정을 거쳐 내가 선발되어 버렸는데, 어떡하나? 그냥 내가 해야지 !" 전훈영의 말이 인상적이다.
전훈영,남수현, 임시현 선수.
전훈영 "나라도 우려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진짜 팬들이 못 보던 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 양궁 선발전은 가장 공정한 절차를 거친다. "공정한 과정을 거쳐 내가 선발되어 버렸는데, 어떡하나? 그냥 내가 해야지 !" 전훈영의 말이 인상적이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출처.
https://www.cbc.ca/player/play/video/9.645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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