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별 투표 현황 (개표율 92.7%) 대선 결과의 특징들
1. 정권교체 여론이 한 때 57~60%까지 육박했음에도, 국민의힘+국민의당 윤석열 후보가 1% 미만으로 이재명에 앞선 것은, 윤석열 후보가 약체 후보, 준비되지 못한 급조된 후보였음을 드러냈다.
2. 민주당 문재인 2017년과 이재명 2022년 단순 비교.
지역 투표양에 비례하게 전국 지도 크기를 만든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이 1위를 한 지역은, 경기, 인천, 세종,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7곳이다.
국민의힘 윤석열이 1위를 한 지역은, 서울, 충북, 충남, 대전, 경북, 대구, 울산, 경남, 부산, 강원 등 10곳이다.
아래 수치 (%)는 2017년 문재인 후보에 비해 이재명 후보의 지역별 득표율이다.
대구, 경남,부산에서 문재인 득표율이 이재명보다 높지만, 대구 0.4%, 경남 0.1%, 부산 0.7% 정도로 문재인이 이재명보다 많은 수치이다.
3. 국민의힘 윤석열 선본의 성별 갈라치기, 호남 득표 전략의 문제점과 전술 실패.
2017년 대선에서 그 이전 선거보다 지역투표가 완화되었다. 그러나 2022년 대선에는 주택값 폭등을 경험한 서울을 제외하고, 지역투표 성향이 다시 강해졌다. 서울과 지방간 격차와 불평등이 더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 핵심층은 여전히 남아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특히 20대 젊은 여성 유권자와 20대 남성 유권자를 분리시키는 질나쁜 선거전술을 사용했다.이는 향후 20~30년간 보수파의 아킬레스 건이 될 것이다.
4.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박영수 전 특검과 윤석열의 연루설은 대선 이후에도 특검에서 다시 문제화될 가능성이 커졌다.윤석열 후보의 가족들의 재판과 별도로, 대장동과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윤석열의 통치력 약화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참고. 이재명 2022년 득표율과 문재인 2017년 득표율 차이.
3.5 서울
7.4 인천
8.4 경기
6.8 강원
5.7 충북
3.4 대전
6.3 충남
0.9 세종
2 경북
-0.4 대구
-0.1 경남
2.4 울산
-0.7 부산
18.3 전북
26.5 전남
23.9 광주
7.1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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