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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pod_cast)

2008년 [당원이라디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질의서

by 원시 2013. 1. 7.

[당원이 라디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질의서 초안


2008년 10월 13일 09:49

http://cafe.daum.net/new-demo/5rTB/275


1. 2010 위원회, 각 지역 현실, 서울 수도권은 조금 낫다고는 하지만, 지역활동, 특히 대 주민, 파고드는 활동이 빈곤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당, 한나라당에 비해서, 당선권이 멀기 때문에,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진보신당 이름으로 '정치가' '행정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 노회찬 대표도 "지방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선거준비, 후보자 홍보, 연설법, 지방정치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각 지역연구나 대주민 접촉들이 활발하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2. 조금더 나아가서, 진보신당, 중앙당이나, 지역정치에서, 이제는 정치를 하더라도,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 월급 액수의 크기를 당장에 따지자는 게 아니라, 일종의 "직장"으로서, 정말 진보정당(운동)을 평생 업으로 할 수 있도록 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정치 아카데미"도 진보신당의 새로운 인재(진보정치가/행정가/의원등)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노회찬대표의 인물키우기. 차세대 진보정당을 이끌어나갈 사람들을 발굴, 교육하는 비법, 비책을 알려달라.


3. 당원들과 호흡하기


요새 당게시판 및 당 홈페이지가, 총선 이후나, 촛불데모 여름시기에 비해서, 많이 사그라들었다. 당게시판에, 긴 글이 아니더라도, 짧은 활동 노트 및 감상 같은 거 ( 반 페이지 정도라도) 자주 써주면 좋을 것 같다.

지역구 주민들 만남도 중요하지만, 당 대표로서 평당원들과 정기적인 만남, 월 1회 "평당원들로부터 듣는다" 이런 기획을 가지고, [당원이 라디오] 출연할 의향은 없는가?


4. 촛불데모 이야기 정리 좀 하고 제 2촛불 이야기, 제 3의 촛불 이야기 좀 했으면 한다.

(1) 촛불데모에서 진보신당이 가장 잘 한 것, 2가지, 인상적인 것

(2) 촛불데모에서 진보신당이 가장 못한 것, 아쉬운 것 2가지는?

촛불데모 시기, 진보신당이 나름대로 선전한 것 같은데, 왜 지지율이 3~4%에 묶여있다고 보는가?


5. 솔직한 심정 듣고 싶다.


요새 원외에서 국감 보면서 드는 감회를 이야기해달라. 솔직이 소위 국감스타도 없고, 지난 국회에 비하면, 심상정 노회찬 의원 활약에 비하면, 국민들에게 큰 감흥을 줄만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럼 솔직이, 민주노동당 시절이 그립지 않냐?

요새 국감 보면서 "아 내가 저기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 안해봅니까?


6.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진보신당 당대표 활동 6개월 지났다. 민주노동당 시절과 비교해서,

(1) 좋은 점, 혹은 내세울 장점은 무엇인가? (만족하는가?)

(2) 민주노동당 시절 때랑 비교해서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7. 제 2창당 강연회가 많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 보이고, 평당원들은 그게 뭔지 아직 잘 모르는 것같다.

당 대표로서, 제 2 창당 뭐가 제일 어렵나?


8. 지난 총선 후보들, 요새 얼굴 보기 힘들다. 민주노동당 분당 이후, 

1개월 준비해서 나간 총선, 지역 당원들 출혈이 너무 크지 않았는가?

총선 후보들과 선거 평가에서 나온 이야기들 핵심을 소개해달라.


9.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진보신당 목표가 뭐냐? 막연한 승리...이런 거 말고, 조금 구체적인 현실적인 목표를 말해달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의회 선거에 출마할 진보신당 후보들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그리고 지금부터 2010년까지 무엇을 준비하면 좋겠나?


10. 진보신당 당대표가 되려고 하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당원이 있다고 가정하고, 어떤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진보정당 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11. 왜 진보신당은 가을 운동회가 없는가? 상설 개최 의향은 없는가?


개인적으로 즐겨하는 스포츠는?


12 . 노회찬 대학시절 혹은 20대와, 요새 대학생들, 혹은 20대와 비교해 본다면?

(1) 노회찬가 그래도 이것은 나았다?

(2) 요새 대학생들이 노회찬보다 나은 점은?


13. 촛불데모 국면에서, 길거리에서 술을 많이 먹고 그래서 토론도 벌인 적이 있다. 또 진보정당 역시 본 회의, 세미나, 각종 모임 보다는, 오히려 술자리에서 고급 정보가 유통되고, 역할분담, 인사 문제 등이 결정된다고들 한다. 이게 올바른가?

노회찬 대표도 술자리 좋아하나?

그런데, 진보정당 술자리 문화가 한나라당, 민주당과 다를 게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술 철학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14. [당원이 라디오] 프로젝트를 아는가?


[당원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나 맡는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은가?


15. 당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 권, 혹은 음악, 영화가 있다면, 한번 소개해달라


16. 사랑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나? (한 문장으로 짧게 요약한다면?)


17. 정치적인 현안


어제 유럽연합 정상들과 영국 수상(고돈 브라운 Gordon Brown)이, 은행들이 파산하지 않도록, 은행끼리 돈 거래를 장려하는 등, 시장실패에 유로 존 클럽 (Euro 달러 화폐 쓰는 국가들 연합)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지 부시를 비롯한 G7 국가들 역시 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공적 자금을 투하하고 있다.

한국 역시 제 2의 IMF 가 올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97년과는 다르다는 논자들도 있다. 현 상황에서, 진보신당이 제기해야 할 정치적 이슈들은 무엇인가?


18. 당내 현안들에 대해서

지금 당에서 진보정치 10년 평가회를 가지고 토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당원들의 관심이 그렇게 썩 높지 않은 것 같다.그렇다고 해서 10년 평가회가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민노당 시절 당원이었던 사람들과 더불어, 같이 평가하는 그런 기획 능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예를들어서, [당원이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매일 당원들에게 (녹화) 중계방송을 해주고, 평당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게 낫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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