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해외 생활 체험.
20~30대 한국 청년들이 한국을 떠나,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 주로 영어권 나라들과, 일본 등에 취업하기도 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복지와 정부개입을 '악'으로 규정한 '신자유주의' IMF 긴축 독재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을 떠났다. 심지어 초등학교 학생부터 30대 직장인들, 40대,50대 해고자들까지 한국을 떠나, 위 나라들로 '이민'을 하거나 '유학'을 갔다.
호주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아래 두 분이 내린 결론 "중요한 건 전 세계 어딜 가든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말은 '공허한' 하나마한 허탈한 이야기는 아니다.
호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한국과 비교해서, 혹은 이들의 개인적인 관점에 따라 증언했다.
호주의 장점,
1) 1년 유급 휴가 제도, 6주. 호주 직장인들은 6주 동안 호주를 떠나 다른 대륙으로 여행을 간다.
2) 상대적으로 안정된 임금.
3) 한국에 비해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사회적 분위기
4) 경쟁이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적은 편) 적기 때문에, 오스트랄리아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 보인다.
- 한국도 충분히 교육-계급과의 관계를 끊고, 교육제도와 내용을 바꾸면, 불필요한 '경쟁'에서 해방될 수 있다.
호주의 단점. 느린 행정이나 서비스.
큰 바퀴벌레.
도시 도로 공사 등 느리다.
범죄, 안전성이 떨어진다.
카페,식당 문을 너무 일찍 닫는다. 퇴근 후 놀 곳이나 쉴 곳이 적다.
물론 부모님 등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지만, 과거 60년대~80년대 이민자들처럼, 한국을 아예 등지고 떠나는 식의 이민은 이제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Mpn9a5WKAXU?si=-nrgsQvdh_zT-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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