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운동권이 쇠락하던 시절, 한 때 학생운동만 해도 서울에 6만을 집결시킬 수 있는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정점에서 "전대협 의장님" 잔치를 벌이다가 퇴락의 최정점, 조직적 부패의 최고점, 흉내 내기의 말로에 이르렀다. 국제적으로는 시야가 완전히 고립되었다.
그걸 사람들이 학생들이, 속칭 평학생들이 일반학우들께서 다 아시고, 예전 같으면 학생운동을 할 사람들이 학생운동권으로 참여하지 않기 시작했다.
당 조직이 잘못되면, 충분히 당원으로 활동할 사람들이 당원이 되지 않거나, 당 자체나 사람들이 매력적이지 못한 곳으로 전락하는 경향이 보인다.
February 18, 2012
Yongsun Ryu 제가 원시님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중 하나인거 같아요.
다른 말로해서 좌파 대중정치의 실종... "...충분히 당원으로 활동할 사람이 당원이 되지 않거나, 당 자체나 사람들이 매력적이지 못한 곳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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