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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국제정치

중국 '한 자녀정책'으로 아들 선호, 6천만 여성부족으로, 신부 몸값 치솟아, 아들이 '짐'이 되다

by 원시 2020. 1. 5.
새옹지마다. '한 자녀 ' 인구 정책으로 본 한 역설이다. 한 자녀 정책이 아들 선호로 이어지고, 이는 '신부값'을 천정부지로 솟구치게 만들었고, 부익부빈익부를 더 강화시키고, 없는 집 아들들은 신부감을 구하지 못해 40대 노총각들이 발생했다. '아들 선호' 사상이 '아들 부담'으로 새옹지마가 되었다. 
 
 
중국이 1979년 '한 자녀 정책'을 실시했다.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아들이 노후를 책임져줄 수 있다고 믿고, 여자 아이를 낙태시켰고, 현재 남녀 인구 구성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6천만 명이 더 많다. 이는 신랑 신부 짝맺기에 심각한 문제점을 던져줬다. 여성 짝을 찾지 못하는 중국 남자들이 생겨나고, 이들은 주로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에 몰려있다. 
 
농촌 남성들은 돈도 벌고 짝을 찾기 위해서 도시로 몰려들고 있다.
 
 
출처: economist 페이스북
 
 
중국 남녀 성비 불균형 심각. 
 
 
중국 여성, 6천만명 부족 신부 부족으로 인해 중국 사회가 뒤틀리고 있다. 
신부감 부족은 중국이 '한 자녀 정책'으로 취한 다음 더 심각해졌다. 
 
 
'한 자녀 정책'은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해 1979년 도입되었다. 중국 부모들은 남자 아이가 노후생활을 책임져줄 것이라고 믿었다. 수백만의 여아가 낙태수술로 사라졌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은 2015년 폐지되었으나, 그 악영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결혼할 때 전통적으로 '신랑' 측 부모가 결혼비용을 지불하고, 그 신랑 신부에게 돈도 주고 재산도 줘야한다. 이러한 관례는 '신부 값'이라고 불리운다. 신부감이 부족한 탓에, 이 '신부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쳤다. 10년 전 중국 농촌 지역에서 '신부값'이 2천~3천 위안이었으나 이제는 20만~30만 위안으로 100배나 올랐다. 
 
 
'신부값'은 구매자 시장이다. 중국에서 성비 불균형은 아들 가진 부모들을 '양극단'으로 내몰고 있다. 부모들은 아들에게 돈을 줘서 보석을 구매하게 하고, 값비싼 결혼식 사진을 찍어줄 것도 약속한다. 
 
 
중국 부모들은 가처분소득의 38%를 저축하고 있고, 대출도 한다. 
 
 

중국 여자들은 이러한 성비 불균형으로 생긴 이득을 취하고 있다. 여자들이 부잣집 남자들과 결혼하는 등. 

 

 

반면에 가난하고 많이 배우지 못하고 농촌지역에 사는 남자들은 '노총각' 신세로 전락한다. 이렇게 짝을 구하지 못한 노총각들은 지역적으로 사회적으로 주로 가난한 농촌지역에 몰려있다. 

 

 

이러한 '노총각' 급증은 중국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짝을 구하지 못한 노총각으로 인해, 매춘, 여성 납치, 범죄조직의 증가 등 사회적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범죄보다는, 짝을 구하지 못한 남자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또 돈을 벌어 신부감을 만들기 위해서 도시로 몰려들고 있다.  

 

 

40대까지도 결혼을 못해 '결혼 포기자'가 되더라도, 이제 너무 나이가 많아서 사회적 반란을 일으킬 수도 없다. 중국은 앞으로 수십년간 신부감 부족으로 고통스런 '결혼 압박'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신부감 부족난을 해소하기도 전에, 농촌 지역에 사는 부모들은 자기 아들들을 이미 '경제적인 짐'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자기들 노후를 책임져줄 것으로 믿었지만,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다.

 

 

 
 

China's population is missing 60m women—partly as a result of the country's one-child policy. The gender imbalance is bending the country's society and economy out of shape https://econ.st/2MCnCdL

 

 

중국 남녀 성비 불균형 심각.

 

 

 

중국 여성, 6천만명 부족

 

 

신부 부족으로 인해 중국 사회가 뒤틀리고 있다.

 

 

 

신부감 부족은 중국이 '한 자녀 정책'으로 취한 다음 더 심각해졌다.

 

 

 

'한 자녀 정책'은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해 1979년 도입되었다.

 

 

중국 부모들은 남자 아이가 노후생활을 책임져줄 것이라고 믿었다.

 

 

 

수백만의 여아가 낙태수술로 사라졌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은 2015년 폐지되었으나,

 

 

그 악영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결혼할 때 전통적으로 '신랑' 측 부모가  

 

결혼비용을 지불하고, 그 신랑 신부에게 돈도 주고 재산도 줘야한다.

 

 

 

이러한 관례는 '신부 값'이라고 불리운다.

 

 

신부감이 부족한 탓에, 이 '신부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쳤다.

 

 

10년 전 중국 농촌 지역에서 '신부값'이 2천~3천 위안이었으나 

 

이제는 20만~30만 위안으로 100배나 올랐다.

 

 

'신부값'은 구매자 시장이다.

 

 

중국에서 성비 불균형은 아들 가진 부모들을 '양극단'으로 내몰고 있다.

 

 

 

부모들은 아들에게 돈을 줘서 보석을 구매하게 하고,

 

 

값비싼 결혼식 사진을 찍어줄 것도 약속한다.

 

 

중국 부모들은 가처분소득의 38%를 저축하고 있고, 

 

 

대출도 한다.

 

 

중국 여자들은 이러한 성비 불균형으로 생긴 이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여자들이 부잣집 남자들과 결혼도 하고,

 

 

반면에 가난하고 많이 배우지 못하고 농촌지역에 사는 남자들은 '노총각' 신세로 전락한다.

 

 

 

 

이렇게 짝을 구하지 못한 노총각들은 지역적으로 사회적으로 주로 가난한 농촌지역에 몰려있다.

 

 

이러한 '노총각' 급증은 중국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짝을 구하지 못한 노총각으로 인해, 매춘, 여성 납치, 범죄조직의 증가 등 사회적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범죄보다는, 짝을 구하지 못한 남자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또 돈을 벌어 신부감을 만들기 위해서  도시로 몰려들 가능성이 더 크다.

 

 

 

 

 

 

 

40대까지도 결혼을 못해 '결혼 포기자'가 되더라도, 이제 너무 나이가 많아서 사회적 반란을 일으킬 수도 없다.

 

 

 

 

 

중국은 앞으로 수십년간 신부감 부족으로 고통스런 '결혼 압박'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신부감 부족난을 해소하기도 전에, 농촌 지역에 사는 부모들은 자기 아들들을 이미 '경제적인 짐'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자기들 노후를 책임져줄 것으로 믿었지만,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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