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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언론탄압 사례. 방송심의 민원을 사주한 류희림 위원장

by 원시 2023. 12. 26.

류희림 위원장의 적반하장 태도에 대해 방심위 노조가 비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적반하장의 특별감사 중단하고, 


류희림 위원장 비위 의혹부터 진상조사 착수하라!


류희림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인용보도에 대한 방송심의 민원을 사주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앞다투어 보도되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 2018년 위원회에서 벌어진 이른바 ‘셀프 민원’ 사건과 유사하게 또 다시 불공정 심의가 자행된 것이다.


제17대 언론노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는 선거 과정에서 ‘권력 감시 인용보도에 대한 과징금 결정을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출마문을 통해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관련방송심의를 ‘청부심의’, ‘편파심의’, ‘과잉심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제는 여기에 사적 인맥을 동원한 ‘동원심의’라는 규정을 덧붙인다.


심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위원회는 류 위원장의 비위 행위 의혹을 덮어주기에 급급하다. 철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해 위원장과 관련된 민원 현황과 심의·의결 과정에서의 이해충돌 여부를 검토함은 물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법과 절차에 맞추어 대응할 것인지 입장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내부 직원을 향한 명분 없는 특별감사로 사무처 직원들을 괴롭히려 하고 있다. 이 시점에 위원회가 우선해야  할 것은 공익제보자를 색출하는 것이 아니라, 위원회 심의 체계를 모독한 위원장의 의혹에 대한 조사와 결과에 따른 대국민 사과일 것이다.


끝으로 류희림 위원장에게 경고한다. 류 위원장은 위촉 이후 4개월 동안 가짜뉴스 신속심의센터 설치, 인터넷 언론 심의, 이례적인 인사 등 법과 관례를 무시한 조치를 남발해 왔다. 

 

게다가 이제는 가족이나 지인 등을 동원해 민원신청을 사주했다는 의혹까지 드러났다. 권력에 편승해 언론을 탄압하고, 여론을 왜곡하며, 위원회의 심의 체계를유린한 추악한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류 위원장은 공정한 심의를 해야 할 심의위원으로서의 자격뿐만 아니라, 언론·출판의 자유를 수호해야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격조차 없음이 드러났다. 더 이상 지저분한 모습 보이지 말고 자진 사퇴하라!

 

 


2023년 12월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출처.

 

https://youtu.be/Ju8N2qOGmkE?si=aE6OWa72n77eeo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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