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대선 토론회, 기조 연설 요지 (2015년 10월 13일)
(1) 버니 샌더스의 "미국 진단" Crisis of America
미국은 유례가 없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40년간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중산층이 장시간 노동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2) 신규 소득과 부축적 결과는 상위 1%로 흘러가고 있다.
(3) 미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대선 자금 역시 부패되었다. 미국민주주의를 갉아먹고 있다. 부자들 자신들 이해 대변하는 정치가들에게 선거 자금을 대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게 아니다.
(4) 기후변화와 관련된 인간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도덕적 책임감 가져야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화석연료 체제를 바꾸고, 에너지 효율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계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럴 때만이 인간이 살만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
(5) 인종차별과 연결된 계급-교육 문제
미국 죄수들 숫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율이다. 흑인 청년 실업율과 불완전고용율은 51% (고교 졸업장 보유), 히스패닉(남미 라티노) 청년 실업율 36%이다. 이 문제는, 감옥을 더 짓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청년들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6) 올리가키 (소수 독점 정치 권력 체제) 타파와 민주주의
이번 대선의 목표는, 극소수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국 정부를 대다수 미국 대중들의 손으로 되돌려 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살아있는 민주주의이다. 우리는 이것을 해낼 수 있다.
참고 자료
[글로벌 슬럼프] (데이비드 맥날리 저, 강수돌,김낙중 번역,그린비 출판사,2011) .pp.208-209
" 흑인과 라티노 가계 소득은 백인의 3분의 1 수준이다. 미국 어린이의 50% 정도는 유년기 특정 시기 동안 무료식권에 의존한다. ... 차별적인 빈곤은 필연적으로 부의 분배에서 드러난다. 백인의 순자산을 1달러라고 했을 때, 흑인의 순자산은 그 10분의 1에 해당하는 10센트이고, 라티노의 순자산은 12센트에 불과하다.
이러한 불평등으로부터 가장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유색인종 여성들이다. 미국 흑인 미혼여성 순자산은 100달러이고, 남미계(라티노) 미혼여성의 순자산은 120달러인 반면에, 백인 미혼여성 순자산의 중간값은 4만 1500달러였다.
2006년 주택을 구입한 미국 흑인 중 무려 56%가 자기 집을 (은행에) 압류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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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슬럼프] (데이비드 맥날리 저, 강수돌,김낙중 번역,그린비 출판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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