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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민주당

문재인 정부 - "청년 희망 ON" 공기업이 아니라, 사기업에 맡기겠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그룹, SK주식회사, ㈜LG, 포스코 그룹, KT 등 6개 기업 대표가 '일자리 창출'하겠다.

by 원시 2021. 12. 27.

정부는 공적 서비스 (공무원), 공기업의 일자리를 늘릴 고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기업에 일자리 창출을 맡기겠다고 한다. 중소기업, 대기업 하청 기업, 5인 미만~20인 이하 공장과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소득'이 대기업의 80~90%라도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라도 밝혀야 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임금 격차, 복지혜택의 격차라도 없앨 방안이 시급하다. 

 

정부는 자본주의 시장에 개입하지 말라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한방 먹이는 청와대 발 "청년희망 ON"이다. 6대 대기업 회장들이 나와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러나 구체적 방안은 없다. 이재용이 나와서 "청년들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한다. 삼성이 생긴 이래, '선발된 엘리트 chosen elite'를 만들어내, '삼성은 다르다'를 강조했고, 반도체 직업병 증명도 노동자에게 하라고 했지 아니한가? 노조 만들었다고 노동자들 감시하고 집안까지 풍비박산내면서, 노동자들에게 심리전투를 수행했던 삼성이었다. 

삼성 이재용은 삼성에서 '자유롭게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사회를 말할 자격이 없다.

 

대선 전이라서 그런가? 6대 대기업 회장들이 하는 이야기가 공허하게만 들린다. 

 

 

 

대한민국 청와대 -“청년들의 고민과 불안, ‘청년희망ON’을 통해 기업이 함께 짊어지겠습니다”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그룹, SK주식회사, ㈜LG, 포스코 그룹, KT 등 6개 기업 대표가 이 시대의 청년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기업 주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 ‘청년희망ON’의 사회적 의미와 향후 이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6개 기업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각각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6개 기업 대표들은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불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청년희망ON’에 동참하게 되었고,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을 약속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미래는 꿈꾸며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청년은 항상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은 BTS의 노래 ‘쩔어’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청년들을 일으켜 줄 방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도록 기업인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LG 구광모 회장은 “청년 여러분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는 게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과 비교하기보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대표이사에 오른 인생 선배로서 여러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년희망ON’은 올해 8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이날 모인 6개 그룹 대표들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향후 3년간 총 17만 9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을 위한 교육훈련 기회의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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