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작년 2월 7일에 썼다.
그런데 이 글을 읽은 분 중에, 류재운이라는 분이 있고, 오늘보니, 이 글을 공유 share 했던 분이다.
지난 달 별세하셨다.
페이스북을 하는데도, 아무런 이야기를 남기지 않았다.
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원시.2025.Feb.7
그 소리를 찾아서.
윤석열의 꿈은 대통령이 아니라, '유튜버 진행자'와 '재연배우'였다. 영화 소재를 제공하는 국회폭동. 제목은 "계엄령, 거짓말, 그리고 비화폰"
좀 오래된 영화지만, "섹스,거짓말,비디오테이프"는 소더버그 감독이 20대 중반에 만든 것인데도 나름 탄탄한 시나리오.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이 '지휘통제소'에서 '마이크'를 켜놔서, 김용현과 윤석열이 곽종근 사령관에게 명령 내리는 소리가, 파견 군인들에게 다 들렸다. 아 어떤 그 누군가가 그 '음성들'을 다 녹음해놨다면 어떠했을까?
김현태 대령도 그 김용현, 윤석열 등이 곽사령관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고, 12월 초순 '길거리 인터뷰'에서 말했다.
곽종근 사령관이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과 그 음성들이 다 들리게 실수를 한 것, 두 가지 다 윤석열 범죄집단의 소행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 소리들을 다 기억하는 군인들을 찾아서, 인터뷰를 해야 한다.
윤석열이 계엄령 발표를 하고나서, '계엄, 지휘 통제소'에서 직접 명령을 내리는 생쇼를 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인데... 산다는 게 힘들다. 그것도 우아하게.
윤석열 보면 힘이 아직도 넘쳐 흐른다. '철새'의 날개의 에너지를 보는 것 같다. 남아공에서 우크라이나까지 날아가는 '매'같은 에너지를 가진 것 같다. 다만 다른 점은 그 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윤석열은 '방향타'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