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승산없는 헌법재판소 법률게임하는 윤석열. 옥중 선동 지속. 논리도 논거도 부족한 상태, 거짓말 전술 사용 목표. 1) 형량 절감 구걸, 2) 지지층 결집 호소.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승산없는 헌법재판소 법률게임하는 윤석열. 옥중 선동 지속. 형량 깎으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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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떻게 내란?"…윤 대통령, 설 연휴에도 '옥중 여론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중에도 구치소 안에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정치인을 끌어내려 시도라도 한 적 있었냐" 오늘(28일) 변호인단을 통해 이렇게 전하며 또다시 자신의 방어논리를 재무장했습니다. 이게 거짓이라고 반박할 증인들, 윤 대통령에게서 직접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던 내란 가담자들이 연휴가 끝난 뒤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나서는 상황을 대비한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청년들을 콕 집어 언급하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걱정도 밝히는 식으로 지지층을 향해 결집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 먼저 강버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구치소에서 석동현 변호사 등 변호인들을 접견했습니다.
그리고 석 변호사를 통해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 독재 때문에 나라가 위기라는 걸 알리기 위해 헌법 상 권한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명 사고가 단 한 건이라도 있었느냐, 정치인들 단 한 명이라도 체포하거나 끌어낸 적이 있느냐" "이게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냐"고도 했습니다.
기존 주장을 다시 되풀이한 겁니다.
[탄핵심판 4차 변론 (지난 23일) :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해서 엄정한 감시와 비판을 해달란 것이지… 야당에 대한 권고가 먹힐 거 같으면 이런 비상계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계엄을 오래 유지할 생각도 없었다"며 계엄 상태에서 행정·사법을 운영할 '정치 프로그램'도 준비한 적 없지 않냐고 했습니다.
'국회의 해제 요구에 따라 바로 해제를 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계엄 선포를 내란이 아니라 '헌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진 일'로 포장하려는 건데, 이미 여러 증언과 수사로 거짓인 게 드러난 주장들입니다.
[곽종근/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2024년 12월 10일) :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계엄 해제)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것 같다'…]
[김현태/제707특수임무단장 (2024년 12월 9일) : (사령관이) 저한테도 '야, 국회의원 끌어내라는데 가능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영상편집 이지혜 / 영상디자인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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