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1공수여단장 반성문 제출.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어떤 상황인지 모른 채 국회로 향했다.
"이게 군사적인 상황인지 테러리스트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국회) 내부로 들어가서, 인원(국회의원)을 밖으로 내보내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이상현 여단장은 상부로부터 (김용현 전 국방장관) 실탄을 챙기라는 지시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1공수여단 대원들에게 실탄과 공포탄 모두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거는 테러리스트 상황이 아닐 것이다. 실탄, 공포탄도 들고 가지 말고. 탄약고에 그냥 보관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운용 지시하면, 그때 불출해라라고 지시했고, 저만 제가 한 실탄 500여발을 제 차량에다가 우발 상황을 대비해 가지고 왔죠.
작전의 이상함을 간파한 이상현 여단장은 민간들과 충돌하지 말고, 총도 뒤로 메라고 대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우리 부대가 1212 (군사쿠데타) 부대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다시는 이런 불명예에, 주홍글씨를 가슴에 박아도 되겠습니까?"
이게 군사적인 상황인지 테러리스트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국회) 내부로 들어가서,
인원(국회의원)을 밖으로 내보내라는 임무를 받았다.
이상현 여단장은 상부로부터 (김용현 전 국방장관) 실탄을 챙기라는 지시도 받았다.
그러나 1공수여단 대원들에게 실탄과 공포탄 모두 지급하지 않았다.
이거는 테러리스트 상황이 아닐 것이다. 실탄, 공포탄도 들고 가지 말고.
탄약고에 그냥 보관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운용 지시하면, 그때 불출해라라고 지시했고,
저만 제가 한 실탄 500여발을 제 차량에다가 우발 상황을 대비해 가지고 왔죠.
작전의 이상함을 간파한 이상현 여단장은 민간들과 충돌하지 말고, 총도 뒤로 메라고 대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우리 부대가 1212 (군사쿠데타) 부대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다시는 이런 불명예에, 주홍글씨를 가슴에 박아도 되겠습니까?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쿠데타 당시, 전두환 노태우와 함께 정승화 총장을 체포하는 등 하극상을 일삼았던 제1공수특전여단장은 박희도였다. 당시 박희도는 자기 상관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배신했다.
박희도 (2012년 5월) "전두환 대통령도 나하고 성격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굉장히 직설적이고 애국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7년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박희도는 "빨갱이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최근 전두환 추모식에서, 박희도는 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이라고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