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이 지구 온도 섭씨 0.05~0.12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다

지난 15년간 지구 온난화가 약간 누그러졌다. 그 이유들 중에 하나가 화산 폭발이다. 그 원리를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자. 사리체프 피크 화산과 같은 적은 규모의 화산 폭발도 과학자들의 예측보다 예측보다 2배 정도 지구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발생한다. : the Sarychev Peak Volcano

지구 온도는 수 천년간 상당히 안정된 상태였다. 태양으로부터 발생한 단파 (태양복사:UV and visible light: 가시광선)를 지구가 흡수했다가, 지구를 덮힌 다음에, 거꾸로 지구가 대기 중으로 적외복사 (장파)를 방출한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온 열을 금새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지구-저장고에 저축을 한다. 대류권 안 온실 효과, 즉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가스가 대류권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들이 태양에서 온 열을 금새 지구 바깥으로 새나가지 못하도록 '보존'한다. 

그런데 대기 중에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다른 종류의 가스들도 있다. 이것들 중에 하나가바로 화산 폭발 때 분출되는 아황산가스 (sulphur dioxide) 이다. 이 아황산가스는 대기중으로 분출될 때 물과 산소와 합쳐져서 황 에어로졸로 변모한다.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단파 복사를 엄청나게 반사시키는 소립자가 바로 황 에어로졸 sulphur aerosol 이다)

이러한 사례로, 1991년 피나투보 Pinatubo 산과 1980년대 엘 치촌과 같은 거대한 화산 폭발 이후에 지구 온도가 하강한 적이 있다.

이 온도 하강 이유는 대류권 바로 위에 있는 성층권에서 형성된 위의 황 소립자들 때문이다. 태양에서 나온 단파 복사가 지구 표면에 닿지 못하도록 이 황 소립자가 차단해버리기 때문에, 온실 효과을 위해 필요한 장파복사량이 감소하게 된다.태양에서 출발한 단파복사를 차단해버리는 효과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인간이 만들어낸 지구 온실효과 때문에 발생한 지구 온난화 자체를 지연시킨다는 것이다.

중략......

(기후학자들이 한 연구 작업은 지구 전역에 흩어진 이 황-에어로졸 sulphur aerosol 양을 측정하고, 그것이 지구 온도 하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 연구결과는, 1) 결과:  화산폭발로 인해서 0.05~0.12 (섭씨 celsius) 낮아지는 효과

2)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0.5도 하강 효과

소결론: 지난 15년간 지구 온난화 속도가 더딘 원인이었다. 적은 양의 화산 폭발도 지구 온도 감소를 가져온다.

필자: 스코트 수써랜드 : Scott Sutherland 기후학자 (Meteorologist, theweathernetwork.com) 

번역: 원시  (2014.11월 24일 월요일) 

원문 출처: http://www.theweathernetwork.com/news/articles/smaller-volcanic-eruptions-may-be-cooling-earth-more-than-expected-says-study/4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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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rychev Peak Volcano  사리체프 피크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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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 이후: 대류권과 성층권 

short-wave (태양 복사)  vs. long wave (지구: 적외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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