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 우리 말을 틀리게 쓸 때가 있다.
사투리는 문화적 자산이기 때문에,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은 괜찮다. 뽕양하다 (대구 친구가 알려준 단어, 맛있는 밥을 먹고 난 후, 배가 불렀을 때) 포도시, 차가 제 시각에 오지 않아 포도시 도착했다 (포도시는 전라도에서 '겨우' 라는 뜻을 지닌 부사임)
표기할 때는 바르게 적을 필요가 있다.
장제원, '칠흙같은 어둠', 칠흙은 '칠흑 (漆黑 ) - 옷 칠, 검을 칠 + 검을 흑 이라는 뜻이다.
漆夜(칠야) , 黑夜(흑야) 모두 아주 캄캄한 밤이라는 뜻이다.
조국 교수가 518 광주항쟁 묘역에 남긴 '고히 잠드소서'의 경우, '고이 잠드소서'가 맞다.
이것을 깨알처럼 정확하게 조선일보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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