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부부와 친분이 있는 전씨 '건진법사' 문제가 대두됨.
언론보도.
신수아 기자
대통령실, 건진법사 의혹 "인지시 공직기강실 관련 조치"
입력 2022-08-03 15:15
대통령실, 건진법사 의혹 "인지시 공직기강실 관련 조치"
대통령실은 무속인으로 알려진 이른바 건진법사 전 모 씨의 이권개입 의혹을 둘러싼 자체 조사와 관련해 "공직기강비서관실 업무 성격상 특정 사안에 대한 조치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건진법사의 여러 의혹이 보도되는데 조사가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공무원 감찰·감사를 담당하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민간인을 조사할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건진법사를 조사한다기보다는 대통령실과 친분을 과시한다든지 이권에 개입하는 듯한 행위가 인지되면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관련 예방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무원의 범죄나 비위 의혹과 관련된 민간인의 경우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사칭해 세무조사나 인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이권에 개입한다는 의혹이 확산됐습니다.
#건진법사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윤석열 대통령
출처.
건진법사 관련 자료.
김의겸 "건진법사, 김건희 소개로 尹캠프행…딸이 김씨와 끈끈"
"이명수가 코바나 방문 당시, 김씨 침대에 누워서 인사…직원들 쥐잡듯해"
입력 : 2022.01.19 11:35:06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건진법사' 전모씨와 관련해,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소개를 해 주고, 김씨의 힘으로 캠프에 가서 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서울 모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한 85년생 전씨의 딸이 후배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김씨가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점핑 위드 러브'(Jumping with love)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행사에서 촬영한 것이라며, 전씨의 딸이 김씨의 부탁으로 후배들을 데려와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시점으로부터) 9년이 됐다"며 "최근까지도 이어졌으니 상당히 끈끈한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딸 전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아버지 전씨가 속한 종파인 일광사와 코바나컨텐츠와 친구 맺기가 돼 있는 것도 '끈끈한 관계'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딸 전씨가 건진법사 전씨와 얼굴이 똑같고, 가족 사업으로 헤어·뷰티 사업을 해 남동생과 함께 이사로 등재돼 있다며 '딸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광 조계종을 창시했다고 알려진 혜우 스님을 언급하면서, "혜우, 건진, 김건희 세 사람이 오래 전부터 알아 왔고 코바나컨텐츠 관련 행사에도 세 번 초청을 받아 축원했다"며 "(혜우 스님이) 건진에게 윤 후보를 도와주라고 했다는 것을 열린공감 TV가 영상으로 찍어 보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건진이 사람의 점을 보는 방식이 좀 특이하다"며 "낯 빛깔, 분위기 이런 걸 보는데 그게 딱 김건희씨가 보는 방식과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가 이명수 기자와 전화를 한 지 한 두 번 만에 '얼굴을 보내라'고 해, 이 기자가 사진을 찍어 보냈으며, 이 기자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강연을 하러 갔을 때 어떤 여성이 10분간 이 기자의 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봤다고 이 기자의 말을 전했다.
김 의원은 "김씨보다 고수인 사람이 와서 이 기자의 관상을 보고 판정을 해 계속 믿을 만한 사람이라 생각해 관계가 6개월간 지속되었던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도 이 기자에게 직접 들었다며 "김씨의 성격이 강하고 괄괄하고, 장악력이 강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기자가 코바나컨텐츠에서) 캠프 직원들 6명 정도에게 강연을 했을 때 김씨가 직원들을 거의 고양이가 쥐잡듯하고, 바짝 군기가 들어서 직원들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자가 사무실에 갔을 당시, "김씨가 사무실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한다"며 "초면인데 이 씨가 들어오자 (김씨가) 반쯤 일어나 '왔어'라고 인사를 하고 다시 누운 상태로, 이씨가 3시간 동안 사무실에 머무는 동안 거의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기자의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고 하더라. 사람을 장악하는 정도를 넘어서 하대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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