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토론] 왜 안철수는 심상정 후보에게 야단을 맞아야 하는가? 지난 [정치개혁] 2차 토론에서, 심후보가 안후보에게 '단일화가 다원적 민주주의 훼손한다. 그만하라'고 성심성의껏 가르쳐줬는데, 사탕 먹으러 금새 못참고 이태규 보내서 '커피 한 잔 한다면서' 단일화 논의했다. 못된 짓이다.
· march 2. 9:22p.m (미국 뉴욕,토론토 시각)
사전투표일이 '단일화 마지막 시점'이 아님. 윤-안 단일화 이후, 23일~28일 사이 해외 재외 22만 유권자 중, 안철수에 투표한 한 사람이 '그럼 내 표는 사표네?'라고 말함. 미국에서 안철수에 투표하고 해외 다른 나라 출장갔는데, 도착해보니 안철수가 사퇴했다고 푸념.
심상정 국회의원 당선시, 해외 유권자 표를 개봉해서 이긴 적 있었죠? 안철수-윤석열 합당 및 단일화로, 많게는 1만여표가 무효표가 되어버림.
그리고 곧 이런 날이 오겠죠? 윤석열이 '내가 무슨 폭탄을 껴안고 뛰고 있는거지?'
march 2.9:02 p.m
윤-안 단일화] 어제 3차 TV 토론 전에, 심상정 후보가 안철수를 반드시 야단을 한번 더 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1차,2차 토론 이후에 ‘단일화 없다’고 해놓고, 또 이태규-장제원 협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1월, 2월 모든 선거논의는 부실해지고, ‘안철수-윤석열’ 단일화만 보수 언론에서 다뤘습니다.
정책정당 진보정당 정의당 당원들의 노력,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게, ‘윤-안’ 단일화 논란이었습니다. ‘윤-안’ 단일화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게임 자체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교훈을 뼈에 새기고, ‘결선투표제도’를 정의당의 협조를 얻어 법제화시켜야 합니다. 이재명과 송영길은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윤-안 단일화와 합당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굳이 우리 정의당 당원들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의당 길을 굳건하게 가면 됩니다.
march 2.8:24 p.m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안철수'의 문제점, 이것만은 하나 분명하게 짚고 싶습니다.
정치가의 '말'의 신뢰의 붕괴의 표본이 된 안철수, 한국 정치사에 나오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희비극적 작품.
안철수 오늘은 '윤석열 손가락 자르고, 내일은 손가락 부여잡고 만세' 외치고.
안철수는 자기 정치적 이권을 위해 말을 수시로 바꿨다. 물밑으로는 계속해서 윤석열과 단일화-합당 논의를 해오면서, 윤석열을 압박했다. 자기 파이를 키우기 위해, 협상 대상자가 말을 듣지 않으면 공개연설에서 윤석열을 비난했다.
윤석열을 지칭 '무능한 후보',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었던 유권자들은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다'는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
이러한 안철수의 '윤석열 저주' 발언은 그야말로 윤석열에게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내고자 하는 위장전술이었다. 안철수의 자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철수 지지자 뿐만 아니라, 국민과 언론을 동원해 가지고 논 셈이다.
이러한 안철수의 '암흑같은' 연막탄 전술, 말을 하루에도 수시로 바꾸는 안철수식 정치는 유권자들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가져온다. 정책을 내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야 하는 선거에서, 안철수는 별명답게 '또 철수'를 감행했다.
안철수는 한국 정치와 민주주의 발전 수준에서,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정치인의 표본이 되었다. 안철수의 정치 행보의 성공이냐 실패는 부차적이다. 민주당 우상호의 '윤-안 이권 야합'이라는 비난도 썩 적절한 비평이 아니다. 윤-안의 융합은 또 하나의 '분열'을 안고 가는 시한 폭탄일 수도 있기 때문이고, 제 2, 제 3의 국민 우롱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안철수를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민주당 정청래와 같은 정치 비지니스업자들도 이제 정치판에서 사라지거나 줄어들어야 한다.
march 2. 7:31 p.m
안철수-윤석열과의 합당 선언 이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할 일은, 아래 선언대로 그대로 하면 된다. "선거 때 되면 막 이렇게 서로 합치고 누구 누르고 포기시키고 이런 거 하지 말고, 결선투표제 다른 나라 다 하잖아요? 왜 안하는 거예요? 우리 이번에 확실히 결선투표합시다. 여러분" (이재명 민주당 후보 연설)
위에 빠진 것을 하나 보충한다. '누구 누르고 포기시키고 (+ 낮에는 대중들에게 마라톤 3번 완주한다고 해놓고, 밤에는 총리직 주면 사퇴할게 하면서 '나 또 철수한다' 거 하지 말고'
march 2. 6:54 p.m
안철수-윤석열 보수파 단일화 및 합당, 장기적으로 정당 지형 형성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안철수 민주당부터 국민의힘까지 비일관적 행보의 종결인가? 또 이후 핵분열인가? 여전히 미지수.
전망. 국민의힘으로 귀속을 선택한 안철수는 향후 입지점이 어떻게 될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나 집권시 '총리'직을 받아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당내 통합은 그렇게 순조롭지 못할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
안철수의 정치 시작 이후, 수많은 인사들과 '융합' 했으나, 결과는 '핵분열'이었다. 이번 선거 국면에서도 '단일화는 없습니다. 제가 당선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마라톤도 3번이나 완주했습니다'고 공언했으나, 대중 앞에서 공개적인 거짓말의 연속이었다.
결국 안철수의 정치는 자본주의 시장 이윤추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산업 기술' 찬양, 그 사회적 쓰임새와 계급-계층 차별적인 결과에 대한 무지와 무시, 노동조합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당연시하는 '트럼프식 경영인' 마인드, 공개적이고 투명한 민주적 토론보다는 밀실 음모론을 실천하는 보스형 정치인으로 구태의연하게 자리매김했다.
안철수를 한국 정치 대안으로 떠오르게 한 배경에는 진보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 지도자들의 정치적 무능과 사적 욕심이 존재했다. 리버럴 민주당보다 더 투명하고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했던 민주노동당은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두고 정파들끼리 내홍을 벌이는데 혈안이 되어, 제 3당의 지위를 잃어버렸고, 그 자리를 자본주의 경영인 마케팅 전도사 안철수가 대신했다.
제 3의 정당, 제 4의 정당 가능성은 여전히 진보정당 당원들의 정치력과 리더십에 달려있다. 그게 안철수 정치의 파산선고와 국민의힘 행의 교훈이다. 진보정당에게는 새로운 또 하나의 계기점이 마련된 셈이다.
march 2. 9:26 p.m
tv 3차 토론. [사회] 출산율 저하에 대한 원인진단과 대안제출에서. 윤석열, 안철수, 이재명 공히 '경제가 성장하고, 일자리 생기면 출산율이 저절로 올라간다'는 '경제성장 환원론자'임. 출산율의 저하의 원인에는 단순히 '경제적인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문화적 요소들, 도시의 설계, 친-여성적 공간 창출, 특히 여성의 몸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함, 그리고, 인구 감소에 대해서 '이민 정책'도 언급해야 함.
심후보가 200만 이주민,외국노동자 등을 잠시 언급했으나 10초로 너무 부족.
윤석열이 이스라엘 사례 3.1명 출산, 재원 10~15조 필요하고, 탁아, 육아를 국가가 다 책임지겠다 (보육교사 + 급식비 )
자세히 토론이 되지 못했으나, 이런 정책이 바로 윤석열이 스스로 비난하는 '좌파'정책임. 지방교부금으로 다 할 수 있는가?연간 15조는 증세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함.
march 2. 9:18 p.m
tv 3차 토론 [사회] 윤석열 특히 (안철수도 포함). 무슨 '재정 지출 구조 조정'이 만능 열쇠인양. 이것이 소위 1980년~2008년까지 미,영 등이 주도한 '신자유주의'와 '적은 정부론' '복지 삭감'의 기본 주장임. 공무원, 공적 서비스가 방만하다는 이유로, 효율성으로 이름으로.
1) 한국의 교육의 질, 교사 대 학생숫자 비율 줄이려면 '교사 수급' 필요 2) 노인 간병하는데 요양사 공적 서비스 숫자 늘려야.
이런 공적 서비스 분야가 얼마나 많습니까?
진보정당 정의당과 정반대 논리였는데, 확실하게 타격하지 못해 아쉬움.
march 2. 9:01 a.m
3차 tv [사회] 편 소감 (1) 윤석열. 우악스럽고 거칠고 정말 무식하게 '부자 편'을 들었다. (2) 안철수. 많이 아는 척 했지만, '부양자 의무기준 폐지'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정책들은 디테일하게 '부자 편'을 들었다.(반노조, 탈규제만 강조) (3) 이재명.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성장'과 '분배'를 오락가락하다. 경기도지사 실적 언론보도가 그 동안 과대포장되었음. (4) 심상정. 김용균 일터 사망 관련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강조한 점, 김용균 모친 김미숙씨의 원통함을 언급함으로써, 세 후보와 차별성이 생김. 좀 아쉬운 점은 여러정책들을 나열해, '쟁점 토론'이 흐트러진 점.
march 2. 6:58 a.m
안철수를 비판한다. 안철수가 말한 '국외 소재 국내기업의 국내로 귀환'을 뜻하는 리쇼어링 (reshoring) 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지난 5년간 45건에 불과하다. (다른 나라는 1천건 등) 그 이유를 임시투자세액, 규제 많아서, 노동개혁(노동조합 등을 의미, 노조 해체하라 등임)을 지적.
안철수는 반노동자 입장임. 심상정은 안철수를 야단쳐야 한다.
march 2. 6:50 a.m
윤석열 어록.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3명 후보가 윤석열을 교육시키는 중. 에러가 남. 휴머니즘이 아닌 게 어디있겠는가 마는.
march 2. 6:31 a.m
윤석열 난타당함. 안철수에게 엄청나게 '어퍼컷'을 맞음. 증세 연간 2%를 기초로 해서, 117조 예산을 만들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제출한 복지안도 증세에 기초하고 있음. 그러나 윤석열은 '증세'를 하면 기업이 초저성장 시대에 어렵게 된다.
march 2. 6:24 a.m
[국민연금] 소득 높은 사람들이 더 많이 받는 이유. 연금내는 기간이 더 길다 (정규직 안정된 직장) 안철수가 질문함. - 윤석열 답변 못함.
정답: 부익부빈익빈이 된다. (가입율, 기간 문제가 됨)
이것인데, 윤석열이 인식을 못함.
march 2. 6:08 a.m
윤석열 답변 엉뚱. 복지 재원이 무엇이냐? 고 했는데, 세금은 전혀 말하지 않고, 4차 첨단 산업 발전시켜 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자고 함. 아예 관점이 없음.
march 2. 5:44 a.m
안철수 어린이를 야단쳐주세요~ 안철수는 심상정 누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나요? 그런다고 야단을 피할 것 같나요? (저런 표정이 , 알다가도 모를 안철수네)
march 2. 5:26 a.m
윤석열 최저임금제 폐지나 비난에 대해서 (1) 심상정 후보가 윤석열에게 할 질문 (사회,복지) "검사들 초봉이나 '중위소득'을 아는가? 검사들도 박봉이라고 불만이 많죠? 얘들 학원,유학보내기 힘들다는 불평이 배부른 소리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근무시간에 '주식투자'하고 그래서는 안되고, 월급을 현실화해야 합니다."
(윤석열) 그러면서 “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최저임금 180∼200만원일 때 ‘150만원이라도 충분히 일할 용의가 있다’고 하는 사람을 (일) 못 하게 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그런 사람을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윤석열의 무지. '법' '경제' 는 우리 사회의 '규범 norm'의 기초 위에서 작동 가능한데, 마치 경제나 법이 자기 독립적으로 '규범'이나 '윤리' 에 선행한다고 착각함.
march 2. 4:06 a.m
‘나는 할 수 있다’ 냉장고 메모, 그리고 아파트 배란다에서 고백.
난 평범한 남자의 눈에 들어온 ‘냉장고 메모’. ‘당신은 할 수 있다’는 응원과 격려의 말 해주지 못하나? 꼭 “여가부 폐지”를 외쳐야 하는가?
제 친구 아내 이야기입니다. 식사 초대 받아서 그 친구 집엘 갔는데, 그 아내가 밥하는 동안에, 식탁과 부엌, 거실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냉장고 문짝에 사진, 메모 글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그 아내가 임신 중에 있었는데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행동 강령’ 10개 정도를 메모해서 냉장고에 붙여놨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지금도 가장 인상적인 문장이 “나는 할 수 있다”입니다. 그러니까 ‘난 건강하게 출산을 할 수 있다’ 이런 뜻이겠죠? 왜 이렇게 그 문장이 나에게 강렬했을까? 그것은 남성인 제 자신이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생각할 수 없는 ‘문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상식인데, 저만 잊지 못할 문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임신 10개월이면 취직 준비 1개를 하는 시간입니다. 제가 직장준비를 6개월 정도 해본 적이 있는데, 임신 10개월이면 한 개인에게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고, 그 9~10개월 자체는 ‘개인의 몸’이 아닌, ‘사회 공동체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세대와는 또 다릅니다. 여성이 고등학교 이상, 대학교,대학원 등 고등교육을 받는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에, ‘출산’과 ‘양육’을 10대,20대에 별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낯선 일’이고, 막상 임신한 여성들도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한 주제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남자들도 병역 문제는 정말 ‘사회적 고통’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출산과 비교할 능력은 없습니다만, 이 두 가지 문제를 놓고 ‘성 갈등’ ‘젠더 전투’를 조장하는 ‘여가부 폐지론자’들을 보면서, ‘증오’ 정치를 부추기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세~2세까지, 말 배우기 전까지.
위 분과 다른 한 여자의 고백입니다. 출산 후에 대학 동기인 남편은 직장 나가고, 혼자 애 키우는데,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밤에 애가 깨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밤낮 구별이 잘 되었답니다. 아파트 배란다에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소위 말해서 출산 후유증과 우울증 증세입니다.
이 여자를 ‘준비가 덜 된 초보 엄마’라고 할 수 있나요?
0세부터 말배우기 전까지 간난아이는 강아지, 소, 말과 같이 동물 단계입니다. 대학까지 엄마의 보살핌 속에서 공부만 하다가 결혼해서 애를 낳고 난 후에, 이 낯선 ‘육아 노동’에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친 것입니다.
이것을 개인 탓, 개인별로 다르다는 식으로 넘어갈 일은 아닙니다.
여가부가 민주당 정부 하에서 얼마나 많은 오류를 저질렀는지는 세세히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지점은, 개인의 공간으로 ‘여성 몸’과, 사회 공동체의 ‘여성 몸’에 대한 ‘특수한 여가부 역할’입니다.
‘여가부’는 여성-어린이, 노인, 가족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지, ‘여가부’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다고 봅니다.
중국을 보십시오. 남아선호 사상과1자녀 정책으로 인해, 중국 여자 배우자가 5천만명이 부족해, 오히려 가난한 중국 남성들이 짝을 찾지 못해, 오히려 부유한 남자들과 가난하고 힘없는 남자들 간 격차만 더 커졌습니다.
여성 차별은 남자의 고통으로 귀결됩니다. 힘없는 수컷이 도태되는 동물의 세계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민의힘 류의 반-여성주의가 페미니즘 논의를 떠나서 참 비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백래시를 쓴 수잔 팔루디, 앨리슨 재거의 ‘페미니즘 정치학과 인간본성’을 그들의 비판논리로 들이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출산율 낮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여성의 몸이 가지는 ‘사회공동체의 몸’에 대한 관점이 더 널리 퍼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되었으면 합니다.
한 젊은 임산부가 ‘나는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북돋우는데, 우리 사회가 ‘응원’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만들면 그 임산부에게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
march 2. 2:07 a.m
[TV 토론] 왜 안철수는 심상정 후보에게 야단을 맞아야 하는가? 지난 [정치개혁] 2차 토론에서, 심후보가 안후보에게 '단일화가 다원적 민주주의 훼손한다. 그만하라'고 성심성의껏 가르쳐줬는데, 사탕 먹으러 금새 못참고 이태규 보내서 '커피 한 잔 한다면서' 단일화 논의했다. 못된 짓이다.
19세기 유럽에서 '정당 정치'가 발전되기 직전에, 초창기에, 토지 지주, 자본가, 권세가 남자들이 모여서 '작당'해서 정치를 좌지 우지 하던 때와 똑같습니다. 조폭들 '자기 구역' 관리하듯이, 그거 이권싸움나면 칼부림하고.
- 안철수가 그나마 TV토론에서 기여할 것은 "우리 4명 후보가 다 합의를 했습니다" 이것이다. 여론조사 금지 폐지하라고 4명 후보와 합의를 발표하라.
march 2. 12:57 a.m
거의 진보와 무관한 Han Yi 의 정치 글임. 해괴사(회계사) 김경율을 지시하는데, 대착각 중에 착각임. 문재인 정부와 조국, 추미애, 김남국, 김용민 1,2, 김어준의 헛발질과 선무당질, 그것들과 이한상 Han Yi 등이 내세운 윤석열 만세론은 동전의 양면임.
정치학,정치행위 기본기가 전혀 없는 고려대 경영학 교수 이한상(Han Yi)의 글들에 대해서, 진보정당 당원들의 비판적인 태도와 비판을 기대해봅니다.
시민단체 회계 불투명성, 윤미향 의혹 혐의 등은 비판받아야 한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지역 풀뿌리 조직들은 자체 '운영 자금'과 정부 지원금 두 가지 통로를 통해서 운영된다. 이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 민주주의 국가들에서 행해지고 있다. 시민단체 불법이익 환수해서 자영업자 돕는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넌센스이다. 이게 가능하다면 대장동 50억 클럽 몸통 박영수 특검부터 윤석열이 조사하고 그 돈을 환수하는 게 더 빠르겠다.
광복회, 윤미향, 노동조합 간부의 비리 등은 어느 특정 정권 하에서 비호될 수 없다.
윤석열이 '정치는 잘 했다고 칭찬한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은 1988년 징역 7년 벌금 22억원 형량을 받았는데, 그 죄목은 '새마을 운동 사업' 공금 76억원을 횡령했기 때문이다.
정치 권력 비리와 정당하고 투명한 절차를 밟아서 '정부 지원금'을 받는 시민단체의 활동을 구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