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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10

노무현 시대의 좌절. 문재인 정부의 무능 March 10. 2022. 민주당 리버럴도, 진보정당의 '진보'의 재구성도, 또 새로울 것도 없는 새 시작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008년 '노무현 시대의 좌절' 책이 나왔다. 노무현 정부의 정책은 '신자유주의'였고, 이광재 안희정 등이 삼성경제연구소 리포트를 '혁신'이라고 수용했다. 1989년 노동자들과 길거리에서 투쟁하며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던 노무현은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노조 때문에 대통령 못해 먹겠다'고 하던 시절이다. 이명박이 노무현에게 치욕감을 준 것은 윤석열-이준석-하태경이 20대 여성과 20대 남자를 대립시키는 전술처럼 비겁했다. 노무현의 비극적 죽음 때문에, 정책적인 평가는 나같은 비판자들도 꺼리고 삼가할 때가 있다. - 이 책 역시 불완전하다. 급조해서 만들어서 그렇다.. 2022. 7. 20.
2008 jan 8 박영호 - 자본주의 대칭어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인본주의다 - 퇴임하는 마르크스 경제학 1세대 박영호 한신대 대학원장 "자본주의 대칭어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인본주의다"조선일보오산=유석재 기자- 수정 2008.01.08 02:29퇴임하는 마르크스 경제학 1세대 박영호 한신대 대학원장정운영·김수행 교수와 80년대 '트로이카' 이뤄"좌파적 방법론이 신자유주의 약점 보완할 수도""제가 보기에 '자본주의(資本主義)'의 대칭어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인본주의(人本主義)'입니다." 다음 달 정년 퇴임하는 박영호(朴榮浩)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대학원장)는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물질이 중심이 된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고, 그나마 그 병폐가 완화된 것은 민주주의와 결합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분명 20세기는 사회주의의 혁명이 실패로 끝났음을 입증한 시대였다"고 말했다. 폭력을 앞세우고 전체주의로 빠졌던 사회주.. 2020. 8. 5.
경향신문 박성민 기사 비판, 민주당은 '진보' 아니라, '리버럴 민주당'이다. 어제는 한겨레신문이, 오늘은 경향신문 1면 제목이 "현정화"와 "임춘애"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송강호 나오시는 [넘버3] 영화 좀 보고 살자.경향신문에 등장하는 정치평론 비지니스하는 박성민의 글을 보면, 민주당을 '진보'라고 쓰는데, 이는 오류다. 민주당은 엄밀하게 말해서 리버럴 Liberal 이다.Liberal을 '자유'로 일본 사람들이 번역한 것 같은데, 이것도 정확하지 못하다. 17세기 "Liberal, Liberty" 탄생 어원은 "시민권"에 더 가깝다. 자유는 Freedom 이 있으니까. 시민권도 부르조아 시민권을 뜻한다. "신체, 재산, 시민의 정치적 권리"를 포함한 말이다. 필자가 "Liberal 리버럴"영어로 그냥 발음하고 쓰는 이유는, "자유"라는 일본식 번역이 못마땅하고 부정확해서이.. 2020. 4. 17.
최장집 교수 진보 비난, 그 문제점들 이번에도 최장집 교수의 발표는 모호하고, 비판의 촛점을 잃었다. DJP 연합은 1998-2002 집권과정에 와해되었는데,연합정치의 성공인양 과대평가했다. 현재 민주당은 중도 리버럴인데,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같은 진보정당과 구별하지도 못한 채 '진보' 개념을 사용함으로써, 최교수의 비판 대상이 누가 누군지 헷갈리게 만들었다. 문성근의 100만 민란을 '좌파 포퓰리즘'이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잘못된 개념 작성이고, 문성근에 대한 과대평가다. 1987년을 절차적 민주주의 완성으로 봤는데, 1987년 대선에서도 드러났듯이, 프랑스 헌법을 가장 많이 참고했다는 제6공화국 헌법에서는, 막상 프랑스 헌법의 진수였던 '대통령 결선투표제도'를 누락시켜, 광주 학살 주범 노태우를 당선시켰다. 최장집의 이분법 '1987년.. 2019. 12. 10.
도시생활 공간과 노동운동의 결합 - 진보재구성 실패 이유들 한국 자본주의와 도시 생활은 분화되어 가는데, 이에 대한 노동운동의 실천 프로그램이 부재하다. 특히 도시 생활 공간에 대한 연구 없이는 노동운동은 "노동조합" 연맹에 그칠 것 2012.08.13 20:14정종권 전부대표 감상평 - 6가지 원시 조회 수 877댓글 0 http://www.redian.org/archive/10724 진보정치 재구성 위한 세가지 질문 : [기자 생각] 진보정치 재구성과 재건 가능한가? 정종권님 주장은 3가지 [ 진보의 가치를 확인하자. 진보의 재건축이 필요하다 = 해산할 필요가 있다. 새 진보정당은 노동운동의 혁신과 연계해야 한다] 인데, 이 3가지를 다 아우르는 가장 중요한 질문과 주장은 '진보의 가치' 문제이다. 세계정치사의 좌회전과는 동떨어져서 (남한 자체가 북한, 일본.. 2016. 8. 11.
진보 (Progress) 단어의 의미 새로운 진보를 말하기 전에 "진보"라는 말의 의미를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진보개념] 손석희-노회찬 인터뷰 중에서 글쓴이 : 원시 등록일 : 2004-04-20 21:13:07 조회 : 801 진보라는 말이 나왔길래 잠시 생각해봅니다. ⊙ 노회찬 /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 진보라는 말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 이 시대 진보는 무엇인가 이런 점에서 봐야된다고 보는데 민주노동당이 추구하고 있는 진보적 가치라는 것은 민족 문제에 있어서 그리고 분단문제 해결에 있어서 평화, 절대적 평화적 방식과 또 이 평화를 조속히 실현하는 문제,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구조 문제에 있어서 평등을 지향하는 것, 특히 사회적 재분배를 통한 평등의 실현을 중시하고 그리고 더 많은 민주주의, 민주화의 진전에.. 2016. 4. 26.
한홍구 [어제의 야당] 민주당 강연이 놓치고 있는 역사적 사실 한홍구 강연이 놓치고 있는 역사적 사실 1. 민주당 투쟁근육을 좀 먹었는가를 설명하지 못했다. 역사적으로 투쟁하는 야당의 성공담을 흑백 다큐멘타리로 틀어주었으나, 민주당(새정련)이 그 투쟁하는 야당 근육을 만들어낼 지는 의문이다. 8월 5일 강연회 직후, 세월호 진상 규명 특별법을 서둘러서 새누리당에 헌납한 것은 불길한 징조이다.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한홍구 은 민주당(새정련)과 민주당 의원들이 왜 박정희 전두환 독재시절에 가지고 있었던 투쟁근육을 다 잃어버렸는지 그 원인들을 ‘역사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하에서,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 하에서도 민주당 대다수 의원들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누리는 기득권을 동일하게 누린 사실들을 빠뜨리고 있다. 박정희 전두환-노태우 독재에 저항하.. 2014. 8. 9.
2008. 지역주민 자치운동 + 도시공간 정치 + 진보개념 진화 필요 니네들은 또 뭐가 다르냐? "뭐가 새로운 진보냐?" 원시 http://www.newjinbo.org/xe/49900 2008.03.18 15:52:166161 진보는 체험이다. 지역주민들이 체험을 해봐야 '진보'에 투자하고 기대도 할 것이다. 진보는 자기 동네 다리 (철근 20개 넣어야 하는데 10개만 넣고 10개 값은 뇌물로 가버리면 이거 진보 아니다), 동네 학교 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아스팔트, 마시는 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체험이니까. 세가지를 말하고 싶다. 하나는, 니네들은 무엇이냐? 뭐가 새로운 진보냐? 그러면 거시적으로는 "사회복지 망 건설을 통한 실질적인 민주주의 실현"과 "새로운 지역자치 운동의 주제들"의 결합이다. 두번째는, 지역 주민 자치는, 자기 동네 역사를 모르면 불가능하다... 2012. 11. 22.
유시민 (정리 3: 2008년) 김기식-심상정-유시민 - copy 오바마: 미국식 liberal progressive 김기식 미국연수, 심상정 오마바 인용, 원희룡-유시민-정동영도 진보시대 원시 http://www.newjinbo.org/xe/755188 2010.06.23 18:50:042010"진보"개념: 유시민 "소프트 진보" + 원희룡 "진보적 보수" + 좌파 진보 "일어서라 코리아?"원시http://www.newjinbo.org/xe/275334 2008.11.22 09:58:333008아전인수로 쓰고 있는 "진보"라는 단어, 그 역사적 기원에 대해서 노트: 아전인수 "진보"개념: 유시민 "또 데모하자고?- 나 소프트 진보" + 원희룡 "진보적 보수주의" + 좌파 진보 "일어서라 코리아?" 한국 정치판, 누구나 다 "진보 시대" - 진보운동 진영 내부가 아니라, 민주,보수당도 진보주창! 지난 3월에 쓴 글(아래.. 2012. 9. 4.
2008년 '누구나 진보'가 2011년 민노당, 노-심, 유시민의 3자 통합으로 끝나다 "진보"개념: 유시민 "소프트 진보" + 원희룡 "진보적 보수" + 좌파 진보 "일어서라 코리아?"원시http://newjinbo.org/xe/2753342008.11.22 09:58:336258아전인수로 쓰고 있는 "진보"라는 단어, 그 역사적 기원에 대해서 노트: 아전인수 "진보"개념: 유시민 "또 데모하자고?- 나 소프트 진보" + 원희룡 "진보적 보수주의" + 좌파 진보 "일어서라 코리아?" 한국 정치판, 누구나 다 "진보 시대" - 진보운동 진영 내부가 아니라, 민주,보수당도 진보주창! 지난 3월에 쓴 글(아래 글: 진보신당 당명으로서 문제점을 지적한 글)인데요, 최근 어느 정도 당명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당 명칭에 별로 상관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치적 내.. 201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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