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하청1 조선일보의 노동 3권 무시 사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 회사측 관점만 대변. 경향신문은 '사내, 사외 하청 다단계 구조로 임금 저하', 고용불안정 파업 원인 분석. 1.조선일보 사설은 노골적으로 회사측의 입장만 대변했다.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수는 1만 1000명, 대우조선 본청 노동자는 8600명인데, 하청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여, 5700억원 누적 손실 발생, 7개 하청(협력)업체가 폐업했다는 것만 부각시켰다. 2. 반면 경향신문은 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는가에 대한 구조적 원인을 분석했다. 가장 큰 원인은 고질적인 저임금과 고용불안임. 한국 대형조선소는 1997년 IMF 긴축통치 이후, 노동비용 절감을 위해 사내하청 이용. 2015년에는 사내하청 노동자 수가 원청의 4배를 넘음. 현재는 절대 다수. 조선업 다단계 하도급의 구조 형성. (신자유주의적 고용 관계) "원청 조선소 → 1차 하청업체(사내하청 혹은 (사외)협력업체) → 물량팀장 →물.. 2024.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