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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트랙터 시위3

박근혜 퇴진, 용왕님이 노하셨다. 전남 남해 여수 거문도 어민들 해상 시위 어민들이 배를 몰고 바다 위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용왕님이 노하셨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농민들의 트랙터 청와대 진격 시위도 인상적이었지만, 전남 남해안 여수 거문도 어민들의 해상 고기잡이 배 시위도 강렬하다. 광주 금남로에는 6만의 시민들이 모여서,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고 한다.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 일터에서 이렇게 창의적인 시위와 정치 참여야말로 직접 민주주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렇게 시민들과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정당이 뿌리를 내릴 때, 지난 6주간 우왕좌왕했던 국민의당이나 민주당보다 훨씬 더 뛰어난 '민의를 담아내는'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 주체: 박근혜 퇴진 거문도 주민행동본부12월 10일: 삼치잡이 어선 1.. 2016. 12. 10.
게임은 끝난 것 같다. 강원도 춘천 시민 10%, 2만명 시위, 김진태와의 전쟁 춘천 인구 28만 중에, 2만명이 12월 3일 촛불 시위에 참여했다.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 신문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1987년 전두환 독재 타도 6월 항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온 것 같다. 대구 민심의 변화는 지난 413 총선 전부터 주목해서 보고 있었지만, 강원도 춘천이 이렇게 크게 변할 줄은 몰랐다. "촛불은 꺼지게 되어 있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김진태 (춘천) 의원 발언 때문에, 춘천 시민들이 자존심 상했다. 집회 주체: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강원행동 주최.특이사항: 87년 6월 항쟁 당시 규모 능가구호: 박근혜 체포하라. 박근혜 구속하라. 새누리당 김진태 퇴진하라 참여자: 전국농민연합회 강원연맹 농민들. '전봉준 투쟁단' 출정식 이후 트랙터와 트럭 몰고 시내행진 참여. 종교인들 :강원도 .. 2016. 12. 4.
트랙터 몰고 청와대로 전진하는 농민들, 눈물이 난다 26일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500만 시민이 나와서, 청와대로 가는 모든 입구를 다 차단해버리는 " 청와대 폐쇄" 조치를 내렸으면 한다. Shut Down the Blue House, Step Down Park Keun Hye ! 대구 MBC 뉴스에 나오다. 전봉준 투쟁단이라고 한다.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전남 경남 등 전국에서 서울로 올라오고 있다. 쌀값 (정부 쌀 수매 가격)이 20년보다 더 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도 정부는 쌀수입량을 늘려 버려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는 농민들의 증언이다. 트랙터 전봉준 투쟁단을 보니, 프랑스 혁명 당시, 반동적 왕당파 외국 군대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마르세이유에서 파리까지 하루 16km~18km 씩 행군한 프랑스 청년들이 생각난다. 백남기 농민(70세)이.. 201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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