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관심있게 볼 주제들.
1. 대통령으로서 갖춰야 할 정직도, 신뢰도
이번 미 대선 후보들은 신뢰도가 굉장히 낮다. 힐러리 클린턴은 37%, 도널드 트럼프는 32%만이 '정직하다, 신뢰할만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미 대선이 정당 출신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당선되면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였지만, 네거티브 선거 위주로 흘러 버렸다. 정치가로서 자질 면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유권자들로부터도 낙제점을 받은 셈이다.
2. 유권자 집단들 중, 한 표본 집단, (1) 집단: 대학교 졸업자 + 백인 + 여성들의 표심
(2) 집단: 대학졸업하지 않은 + 백인 +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
대졸자 백인 여성 유권자 51%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반면,
비대졸 백인 여성 유권자 59%는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
고학력 백인여성일수록 힐러리 클린턴을 더 지지했으나, 예상보다 낮은 결과는 힐러리 클린턴의 노회한 이미지, 부정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과거 정치 이력, 월스트리트 투기 자본과 단절하지 못했던 과거 정책들 때문에, 압도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이 이 표본 집단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지 못했다.
3. 인종차별 문제가 아직도 심각하기 때문에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들의 표심이 중요하다. 흑인, 아시아, 히스패닉 (라티노)의 표심 중에, 히스패닉 투표 성향.
향후 히스패닉, 아시아 이민자들의 유권자 숫자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다면,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 정책을 내놓는 대선 후보가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대선에서 고졸 백인 남성들을 핵심 지지층으로 만든 도널드 트럼프의 한계로 지적되었다.
1. 정직성, 신뢰도 힐러리 클린턴 - 신뢰도 37% 예, 60% 아니오.
정직성, 신뢰도, 도널드 트럼프 : 정직성 신뢰도 32% 예. 아니오 64%
2. 대학 졸업한 백인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
(1) 힐러리 클린턴 51% , 트럼프 43% 지지
이 표본 집단의 표심이 역대 대통령 당선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버락 오바마 당선 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2) 집단: 비 대졸 백인 여성 유권자들
35%만이 힐러리 클린턴 지지, 59%는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
3. 히스패닉 (라티노) 유권자들 투표 성향
히스패닉 유권자들 중에, 힐러리 클린턴 지지 65% , 도널드 트럼프 지지율 27%로,
힐러리 클린턴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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