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7 01:45
당원들 당신이 진짜 PD다
원시 조회 수 1469 댓글 11 ?
당 홈페이지를 < 직장인들, 학생들, 주부들이 하루 10분 투자해서 클릭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홈페이지처럼 10일 전, 2주 전에 만든 동영상이 걸려 있으면 우린 죽습니다.
시민들이 댓글 달지 않고, 피드백없고, 페이스북, 트위터로 퍼 나르지 않는 동영상 걸어 놓으면 우린 죽습니다.
4월 총선에서도 살아남기 힘듭니다.
진보신당은 시민들에게 노출되지 않으면 죽습니다.
우리가 벗지 않으면 안됩니다.
스마트 폰, 휴대전화를 이용해 봅시다.
당 혁신 아이디어 (4) 전 당원의 TV연출가화 : 1인 활동 동영상 경연대회 -
부제: “내가 진보신당 TV PD다” : 선거운동의 일상화 전략
기획 의도와 목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 정치활동을 담는다. 일방적인 “얼굴 알리기”식이 아니라, 주민과 유권자들이 평소에 진보신당에 주문하는 내용들, 짜증, 불문, 기대, 희망, 숙제, 질책, 이 모든 대화 내용들을 있는 그대로 “진보신당 인간시대”를 스마트 폰 다큐멘타리로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들을 지역 현안에 제한되지 않고 “전국화”시켜내는 정치활동으로 발전 승화시켜, 다른 지역 당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구축하도록 한다. 이는 당의 정치적 통일성을 높이고 심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제작과정과 예시:
1) 담화진보신당 당원들, 특히 지방 시의원들, 공직자 후보들이 선거철이 아니라, 일상 시기 정치활동들을 각 주제별로 3~5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2) 경연대회를 만들어야 한다. 시도당과 중앙당의 협력하에, 중앙당에서 편집 담당 1인이 전국에서 당원들이 만든 3~5분짜리 동영상을 대-시민용, 대-당원용으로 구분해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내부 자율 경쟁을 유도한다.
3) 당에서 1개월마다 <정치 미디어 학교>를 개최해서, 당원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류한다. 당원들은 시청자 청취자가 아니라 제작자가 되어야 한다.
(*지역에서 당원들을 발굴해야 합니다. 매주 새로운 당원들을 표지 모델로 : 진보신당 9시 뉴스가,
나꼼수를 능가하도록 기획합시다)
힐링캠프_베스트_포토1.jpg
(사진출처: 사진 게시판)
동영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어떻게 피드백을 받을 것인가?
이제 중요한 것은 일방적인 동영상, 라디오 방송이 아니라, 당원이 아니더라도, 해당 분야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초창기에는 당원들의 친구, 가족, 직장 동료들, 주민들에게 직접 물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견을 직접 들어서 지속적으로 <동영상> 주제들과 기술 기법들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
홈페이지에 <의견난>과 <추천란> 등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TV 동영상으로 끝나지 않고, <민원성 문제>는 라디오 토론회와 연계해서, <문제 해결책>을 진보신당에서 강구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홍보 및 뉴스 제작: 당게시판, 당 기관지, 당 홈페이지 1면 뉴스에 매일 16개 시도당 각 지역별로 <동영상>, 마치 “내 고향 6시” 5분 뉴스처럼 등장하게 한다.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를 선정해서,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내부 경쟁을 유도한다. 100개 동영상이 모아지면, 편집해서 따로 정책 및 정치기획 자료로 출간한다.
원래 출처: http://bit.ly/uSq20a 2010.03.18 15:53:26
지금은 하나의 사업이라도 이렇게 팀워크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힐링캠프_접촉과_연대_상호이해.jpg
(사진 출처: 당 사진 게시판)
[제안] 현재로서 당이 살 길 3가지 Next
Comments '11'
원시 2011.12.07 01:50
당원 노트, 당원 수첩이 필요하다. 자기 동네 사람들 이름이 빽빽이 적혀져 있어야 하겠습니다. 동네 지도, 가구, 수도꼭지 조사 등...
MBC에 PD 수첩이 있다면, 진보신당에는 <당원 수첩>이 있다. 왜 당원 수첩인가?
--- 그 애닮은 사연 ----- 힐링 캠프가 필요하다. 고두심에게 뺀지 맞은 사연.
MBC <PD수첩>은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실제 <PD수첩>이 있다. 수첩이다. 다이어리같이 생긴. 그 수첩 안에는, 방송제작에 관련된 사람들, 연락처 (전화번호, 주소)가 다 적혀져 있다.
예를들어서 고두심, 김수미, 이미숙, 조용필, 요새는 현빈, 김태희 등등.
<sbs 환경탐사 그린맨을 찾아라>제작시, <목욕탕> 에서 여성들이 요쿠르트, 우유, 과일, 화장품 등을 피부 마사지용으로 쓰면, 그것을 다 분해하려면 얼마나 많은 물이 소요되는가? 이걸 알리고, 공중 대중 목욕탕에서는 달걀, 야쿠르트, 우유 이런 유제품들을 쓰지 말자, 이런 요지로, 캠페인 2분짜리 한 꼭지를 만드는 것이었다.
고두심을 섭외해야 했다. 고두심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하고, ..., 돌아오는 답변은 "죄송한데요, 시간이 어쩌고 저쩌고..." 안된다는 것이었다.
기분 좋을 리는 없다. 공익 프로그램인데, 한번 출연하시지 않고서. 대중적 스타의 실제 사생활은 TV에서 모습과 많이 다르다. 뭐 바쁜 일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아니, 고두심에 대한 그 이미지 때문에, 내가 더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지만, "뭐 바뻐서 시간 못낼 수도 있지, 고두심이 유명하니까, 자선/공익 프로그램 출연요청이 얼마나 많겠냐?' 이해도 갔다.
하지만, 귓가에 맴도는 것은, 그 깍쟁이같은 고두심 목소리이다.
고두심에 "뺀찌 맞고, 아직도 괴로워 괴로워~ "
<PD 수첩: 섭외 목록 + 제작에 필요한 거래처 등>
댓글
김성훈 2011.12.07 01:56
제가 20여개의 좋은 다큐멘터리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원 교육은 물론 시민, 주민들과도 공유하면 좋은 자료입니다.
내용이 긴 것은 챕터별로 잘라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요즘은 교육자료가 풍부합니다. 전세계 좌파들이 공동작업하니까요.
댓글
원시 2011.12.07 02:01
예. 좋습니다. 교육 자료는 EBS 지식채널 형식으로 만들어서, 주제별로 만들어서, 당원들의 피드백을 계속해서 받은 다음에, 가능하면 업데이트 하고
무엇보다도, 저는 당원들을 수동적 주체로 만들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KBS, MBC에 있는 PD나 작가들을 초대해서 (*당원들도 있고, 또 이런 프로젝트에 관심도 있습니다)
당원들이 노하우를 서로 배우고 교류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계속해서 다큐멘타리건, 동영상이건 제작이 가능한 당원들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공개 경쟁하지 않으면 우리는 살아 남을 수 없고, 그 질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대표들이라도, 사람이 없으면, 당장 배워서, 뉴스 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이 우리 당 현 주소입니다.
중앙당에 속히 <편집 가능자>를 뒀으면 합니다.
TV는 기획과 후반 편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이걸 왜 우리 정치 정당에서 하느냐? 그리고,어떻게 하면, 전 당원이 다 그런 능력을 보유할 수 있느냐? 그게 제 관심사이고, 위 글의 포인트입니다.
댓글
푸른고래 2011.12.07 02:03
김성훈님! ^^ 공유해 주세요!
댓글
김성훈 2011.12.07 02:06
푸른고래님..오늘 고생하셨네요. 자료는 얼마든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당에 그런 대용량 자료를 올릴 곳이 있나요?
댓글
바람모리현무 2011.12.07 02:23
늘, 읽을때마다 당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선도적으로 제시해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넉넉합니다.
댓글
원시 2011.12.07 14:01
브라질 PT당에서는 3년 전에, 독일 녹색당은 5년 전부터 이와 유사한 것을 하는 것 같던데요?
한국은 IT 강국이라고 하던데... 장세명 국장이 보기에는 별로 안될 것 같은가 보군요?
댓글
유목민-rev1968 2011.12.07 10:53
원시님은 너무 호흡이 앞서 있을때가 많은듯요.
ㅎㅎ 나름 신상인데 한 몇년 지나야 유행할 것 같은 상품이랄까...
댓글
문문 2011.12.07 11:23
소소하게 웃자고 하는 이야기 하나.
저는 당신들이 PD라는 제목보고
NL / PD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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