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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2008

[홍보팀]당원들 중에, (만)화가, 방송PD, 광고/영화감독,사진작가 없어요?

by 원시 2018. 8. 26.

2008.03.14 16:43


[홍보팀]당원들 중에, (만)화가, 방송PD, 광고/영화감독,사진작가 없어요?


원시 조회 수 1378 댓글 2 조회 수 1378 ?수정삭제


1. 각 지역 진보신당 창당대회 중간 소감


몇가지 사진들과 보도 자료 및 신문들을 보았는데, 솔직이 눈물겨운 '변화'의 시도들을 보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여성 당원들의 노래, 또 색소폰 기타 드럼 등장 아주 좋고, 흥겨워요~ 부산시당 일단 표정들이 밝아서 좋습니다. 정치도 다 궁극적으로는 행복하고 재미있자고 하는 것인데, 또 일상 살아가는 희로애락의 총집결체가 아니겠습니까? 


1) 중간 바램: 사회자들이 조금 더 대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2) 연설자들도, "우리가 남산에 소나무 1천 그루 심으러 갑시다. 지구 온난화를 방지합시다" 이런 식보다는, "어제 제가 우리 애인, 아들, 딸 손잡고 소나무 5그루 심었는데, 구덩이를 파다가 바위덩어리를 만나서 구덩이 하나 제대로 못팠습니다. 나무 5그루 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느낀 것, 1인칭으로 좀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3) 사진들: 아직도 교장선생님 훈화 스타일 사진이 많습니다. 


이런 사진들은 어디다 쓸데가 별로 없어요. 지금 동사무소, 구청에 제출할 증명사진 찍는 것도 아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생동감있는 표정 (컬트 조가 자구 클로즈업 사진 요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 홍보팀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너무나 오래전에 선전 홍보를 밤새면서 할 때는, 당시는 주로 글과 만화 이런 거였는데요, 제 후배 중에 만화를 잘 그리는 친구가 있어서, 전 글쓰면 그 친구는 글을 만화로 휙 바꿉니다. 


지금은 매체 (방송, 인터넷 동영상 UCC 등, 영화, 만화 등등)가 많지 않습니까? 


홍보팀에서는 이미 자원 봉사자 당원들을 모집하겠지만, 좀 서둘러서 미리미리 홍보물 제작에 앞장서야겠습니다. 특히 정책과 결합하고, 홍보 발표 이전에, 당원들의 의견수렴을 꼭 거치기 바랍니다.


완제품이 나가기 전에, 미리 샘플조사(견본심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내부 시사회라고 할까요? 그림 1개라도 그냥 막 내보내서는 안됩니다.

끝마무리 편집이 중요하니까요. 


3. 지역구 홍보팀 여러분


재정과 인력이 부족하지만, 머리를 맞대고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후보와 당을 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신속하게 연락망을 만들어야 할 것 같군요. 근데 홍보팀 담당자가 누구세요? 


당원들 중에, (만)화가, 영화감독, 광고제작자, 동영상 편집자, UCC 제작자,사진작가 등 많이 있을 터인데, 소개 좀 해주세요들~. 그들이 협업을 해서, 시간, 돈, 에너지등을 절약하는 게 어떨까요?  저번 민주노동당처럼 엉뚱한 선전광고물 찍어 돌리고 그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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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배병화 4.00.00 00:00


추천합니다. 김태권씨. 발기인 명단에도 올리신 것 같은데, 현재 시사인에서도 삽화를 그리고 있고, 십자군 이야기 만화를 그린 분입니다. 훌륭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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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4.00.00 00:00

홍보팀/ 김태권씨 받아 적었다가 연락 좀 취해보시죠~ 배병화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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