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김정은 문재인 남북 정상회담 장면을 학교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살아있는 교육 자료이다.
학생들이 말한 것처럼, 문재인 김정은 정상들만 남북분단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들이 자유롭게 남북한을 오고가야 한다. 낙관만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새로운 문제들은 이들이 풀어나가야 한다.
<과거 내 초등학교 시절>
초등학교 시절, 반공반북 포스터 그리는 숙제, 표어 만들기 과제, 반공반북 "때려잡자" 웅변대회도 나간 적도 있다.
본적도 없는 김일성 '혹' 그려라는 그 난감한 미술과제 앞에서, 우리 반 아이들끼리 모여서, 그 중에 제일 잘 그리는 녀석이 그리는대로 우리는 다 따라 그리기도 했다.
'전체주의적' 사고방식과 몸에 밴 실천.
역사적 화해가 필요하고,
그것은 미래 세대의 실천에 따라 이뤄질 것이다.
MBC 보도
감격에 젖은 한 초등학교 학생
김정은 국무위원장 (노동당 위원장)을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초등학교 학생
김정은에 대한 인상이 변화되었다.
남북한 분단체제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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