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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철도

일제 시대, 세계철도 건설비용, 1.6 km (1마일)당 16만원 , 조선 철도 건설 비용은, 6만 2천원

by 원시 2015. 11. 7.

 

박천홍 지음 : 매혹의 질주,근대의 횡단

 

토지 매입가격, 철도 건설 과정 인력 동원에서 막대한 이득을 챙긴 일본제국주의

 

당시 세계 철도 건설 비용 : 1.6km (1마일당)  16만원

조선에서 철도 건설 비용은,   1.6km (1마일당)   6만 2천원 - 일제 인력 비용 절감했다.

철도 건설 과정에서 조선인들의 저항이 있었는데,일제 경찰은 이러한 저항하는 조선인들을 죽이고 처형시키기도 했다. 

 

 

 

 

 

 

 

1886년 경인철도 부설권 미국으로 이양.

조선인들에게 진보와 폭력적 지배로 다가온 철도 부설

조선인들의 주권 박탈이 가져온 철도 건설 결과

 

 

 

 

 

"철도는 전통의 구속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진보의 과학이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과 제국의 모순을 구현한 제도적 폭력의 상징이었다."

 

 

 

 

 

(위 사진) 철도 건설에 필요한 토지 매입과 건설과정에서 이를 방해하는 조선인들을 처형하는 일본 지배자들

 

 

 

토지 매입가격, 철도 건설 과정 인력 동원에서 막대한 이득을 챙긴 일본제국주의

 

당시 세계 철도 건설 비용 : 1마일당 16만원

조선   6만 2천원 - 일제 인력 비용 절감

 

 

 

 

서울 의주간 철도건설 과정, 

농민들, 부녀자들, 어린이 강제 동원

 

 

 

 

1897년 3월 22일, 경인철도 기공식 

 

참고사항:

 

철도 역사 : 

 

영국 : 1814년 7월 25일 Stevenson "Blucher" 철도 기관차 

1822년 석탄 연료 기차 

 

미국 1830년 철도 건설

프랑스 1832년

아일랜드 : 1834년

이탈리아 1837년

멕시코 : 1850년

인도 1853년

일본 : 1872년

 

조선: 1899, 5월 17일 : 동대문과 홍화문 전차 street car 

1899년 9월 18일 인천-노량진 철도 

 

1897년 경인철도 기공식, 삽질 시작  

 

 

 

1899년 9월 18일 서울 노량진, 경인철도 개통식

 

 

 

 

 

조선 최초 기관차 (모가 1호) Locomotive 

 

 

 

 

 

참고: 1914년 대구역 개축 

 

 

 

경부선 철도 건설, 일본 대신이 직접 공사장을 돌며 노동자들을 격려

 

 

 

 

일제 전쟁 준비 철도 ; 전쟁 교두보 압록강 철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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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논문들:
 
손정목 <개항기 일본인에 의한 도시지역의 부동산 침탈> 
<일제 강점기의 도로와 자동차에 관한 연구, 198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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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계급
 

 

 

출처: Walter L. Arnstein(1983) Britain Yesterday and Today: 1830 to the Present, 1983 : 왈터 아른스타인, 영국 어제와 오늘: 1830년부터 오늘날까지. 
영국 철도 역사1. 철도 보급 시작 1825년 9월 27일2. 처음 운영 주체는 정부나 국가가 아니라, 개인 사유화 : 1825년 ~ 1947년까지. 117년간 개인회사 소유
3. 1947년~1994년 정부소유 (국유화) 4. 1994년~2006년: 존 메이어 보수당 수상 당시, 다시 사유화 5. 그 이후 다시 공유화: 
 
 
Nov 06, 2015 6:24pm
 
 
Nakjung Kim shared a link.
 
 
 
어린시절 우리동네에도 철도가 있었고, 젓가락을 철로 위에 몰래 올려 놓아, 기차바퀴에 눌린 칼을 만든 친구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냇가에서 목욕하던 어린 우리들에게 그 카리스마 넘치는 기차의 위용이란 적군을 물리치러 가는 장군마냥 대단했다.
 
 그래도 사람을 싣고 가는 기차가 석탄을 싣고 가는 검정색 기차보다는 더 이쁘고 뭔가 안정되어 보였다. 읍내에서 멀리 떨어진 기차역은 별로 가 볼 일이 없었으나, 어쩌다가 가 볼 때면, 분위기가 시컿맸다. 
어디서 날라왔는지 석탄같은 게 많았다. 연탄 파는 가게들처럼 기차역이 그랬다. 
 
 
그래도 기차 철로 양쪽으로 심어져 있던 소나무들의 행렬은 버드나무들 마냥 나름 질서를 갖추고 있었고, 단아한 모양새였다. 동네 철도도 일제시대부터 있었을 것인데, 어떻게 지어진 지도, 누가 지었는지도 몰랐다. 
 
 
디 에이치 로렌스의 소설 '아들들과 연인들', 주인공 폴의 아버지는 석탄 캐는 광부였는데, 19세기 영국 자본주의 문명은 '석탄'과 '증기기관차'를 빼놓고 설명할 수가 있었겠는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물질적 요소가 스티븐슨이 1814년에 만든 로코모티브, 블러처 blucher. 영국 제국은 철도와 석탄으로 UK 영국연방을 만들어나갔고, 대영제국을 건설해나갔다. 이에 비해 조선에서 철도 건설은 토지 박탈, 강제 노동력 징발, 처형과 폭력 등을 수반한 '진보'였다. 영국에서도 계급적 차별이 심각했지만, 조선은 계급차별과 주권침탈이 동시에 민중들을 괴롭혔다. 
 
 
데이타와 통계에 포함시켜야 할 요소들이 무엇인가? 잠시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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