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전과 이후는 중요하지 않다. 결혼 전에 김건희(김명신)가 선행 100가지로 '몰래 산타'를 했다고 가정해보라. 지금 '선행 여신'으로 추앙하고 있을 것이다. '결혼 전'이라서 선행무효처리냐?
결과적으로 진중권 교수의 코치를 윤석열은 듣지 않았...아니 김건희가 진교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윤석열과 김건희 입장,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사과를 못하겠다’이다. ‘뭘 잘못했는지를 알아야 진정한 사과가 나온다’이다.
“사과를 지금하냐 나중에 하냐 그것보다도, 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1. 윤석열 발언. 우리가 잘못한 것은 적들에게 ‘공격 빌미’를 준 점이다. 다시 말해서 김건희가 윤석열 말을 듣지 않고, ytn 인터뷰에 응해서 ‘공격 빌미’를 준 것이다. 이것이 잘못되었다.
2. 그러면 왜 김건희가 사과의향도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나? ‘무엇을 잘못 했는지는 모르지만, (민주당 말고) 국민이 웅성웅성거리고 여론이 좋지 않으니까, 국민 이기는 정치인이 없으니까, 국민기대와 눈높이에 ‘우리가 부족하니까’ 사과할 의향을 좀 가져보는 것이다. 이게 정확한 윤석열 발언이다.
[해석] 사과하고 싶지 않은데, 선본과 진중권 교수가 지지율 떨어지니까 사과하라고 해서, 김장에 내가 싫어하는 ‘사과’를 넣지 말고, 시원한 ‘배’를 갈아넣었으면 좋겠는데, 할 수 없이 ‘사과’도 좀 넣어라고 했다.
3. 김건희 학력,경력,수상 허위 기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윤석열은 또 ‘이미 오래전에 다 소명한 내용이다’라고 말을 바꿨다. 김건희 이력에 대해서 ‘소명’했다는 것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장에서 현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을 공격하고, 현 민주당이 윤석열을 옹호할 때, 윤석열이 이미 ‘소명’하고 아무 문제없이 넘어갔다. 이 주장임. 이런데, 왜 또 다시 김건희 이력를 문제제기하는 건 ‘기획 공세’이다.
[앞으로 윤석열 선본 대응 예상] 윤석열이 죄 구형할 때처럼, 김건희 이력서를 법률적으로 검토해서 다시 작전을 짜서 나와서, 70%정도는 허위가 아니고, 10%는 비의도적 실수고, 나머지 20% 정도는 김건희가 ‘돋보이려고 오바질’ 한 것인데, 국민들께서 너그러이 용서해주시라. 김건희씨가 그 때 젊은시절 의욕만 앞서다 보니 생긴 문제다. 성장통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4. 조국 정경심 수사와 비교해서, 김건희 허위이력서 문제는 국민의힘 ‘내로남불’ 아니냐?
답변을 회피하고 엉뚱한 답변을 늘어놓음. 어떠한 종류의 비판도 정치인으로서 달게 받고, 경청해야 한다고 윤석열은 답했다.
윤석열의 대응과 요약 정리.
1.기자들을 야단쳤다. 민주당이 불러준대로 기사쓰지 말라.
2. 김건희 허위경력 기재는 민주당의 공격이다.
3. 김건희 경력 기재 전체는 '허위'는 아니다. 전체적으로는 다 맞고, 부분적으로 착오가 있었고 실수가 있었다.
4. 그래도 "내가 정치인이니까,국민에게 죄송하다"
죄송한 이유는, "김건희가 대통령 부인이 갖춰야 할 윤리적 기준, 혹은 국민의 기대수준에 도달하지 못해서, 그것이 못내 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임.
전국 교수, 비정규직 노조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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