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상호 혜택의 길을 개척하고, 미중간의 차이점들은 상호 존중 하에 서로 조율해나가자
(한국 싸드 배치 문제와 북핵 문제는 크게 다루지 않았다)
1. 미국과 중국은 최대 무역 동반자이다.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약속한 것은 무엇인가? 수요 부문 구조적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 수요 증진시키고 서비스 산업의 비중을 늘리는 중이다.
2.중국 시진핑이 미국 트럼프에게 중국의 '일대일로' 기획에 참여하라고 독려하다.
(참고: 중국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일대일로(一帶一路):하나의 띠, 하나의 길 One Belt, One Road'에 나섰다. 정치 군사 경제 측면에서 중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동지역에서 '균형외교'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futureplan.tistory.com/590 [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3. 미국 중국 군사적 교류 확대
군사적 교류 유지하자. 중미 국방부 협의, 아시아-태평양 안보 대화 채널들을 가동하자.
두 국가가 합의를 거쳐 연례 교환 프로그램을 실천하자. 두 국가의 주요 군사 작전들, 중미 해군과 공군이 각각 서로 만났을 때 안전 협약에 대한 상호 보고 체계를 보완하고 향상시켜 나가자.
이를 위해 두 국가 협력에 필요한 법률을 강화시켜나가고 인적 교류도 활성화시키자.
출처: http://en.people.cn/n3/2017/0408/c90000-9200215.html
비교: 중국 인민일보가 바라보는 트럼프와 시진핑 회담 결산을 보면 한국 북한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예상대로 이미 틸러슨과 왕이가 이미 베이징에서 이번 플로리다 정상 회담 틀을 다 짰기 때문이기도 하다.
홍준표를 비롯 미국의 리틀 브라더인 한국 보수 우파들은 트럼프가 미친짓을 즉흥적으로 해서 북한을 선제공격해 줄 것을 은근히 바라고 있다. 한편 중국 시진핑은 트럼프더러 미국은 중국의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기획에 참가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한국의 리틀 브라더들은 '전쟁'을 독려하고, 중국은 미국에게 유라시아에서 통상과 무역,문화,철도산업을 부흥시키자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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