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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의료

스위스인들 '담배산업'보다 건강 선택했다. 담배광고금지 국민투표 찬성 56%. 초국적 담배회사들 본부 스위스에 있어, 스위스 정부 '국민투표 반대' 독려했으나, 국민투표에 패배.(필립 모리스..

by 원시 2022. 2. 14.

스위스. 2월 13일 국민투표 결과.  Volksinitiative 

스위스인들 '담배산업'보다 건강 선택했다. 담배광고금지 국민투표 찬성 56%.  초국적 담배회사들 본부 스위스에 있어, 스위스 정부 '국민투표 반대' 독려했으나, 국민투표에 패배.(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재팬 토바코)

 

스위스는  지금보다 더  대규모로 담배 광고 금지 조치를 선언했다.  유권자의 57%가  "담배 광고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는 '국민 발의'에 찬성했다.  (스위스 연방 법률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인민 발의, 국민 발의 =폴크스 이니티아티베)

다른 발전된 산업국가들과 달리 스위스는 지금까지는 텔레비젼과 라디오를 제외하고,  다른 데에서는 담배 광고를 허용해왔다. 

 

이렇게 담배광고가 허용된 이유에 대해서, 비판자들은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재팬 토바코(담배) 와 같은 담배 대기업이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지적한다.

 

Die Schweizer:innen haben sich für ein weitgehendes Tabak-Werbeverbot ausgesprochen. 

Fast 57 Prozent der Wähler:innen stimmten für die Volksinitiative "Kinder und Jugendliche ohne 

Tabakwerbung". In der Schweiz ist Tabakwerbung anders als in den meisten Industrieländern bislang 

erlaubt - außer im Radio und im Fernsehen.

 Kritiker:innen führen dies darauf zurück, dass große Tabakkonzerne wie Philip Morris International, British 

American Tobacco und Japan Tobacco ihren Sitz in der Schweiz haben.

 

 

 

 

https://www.tagesschau.de/ausland/europa/medienpaket-schweiz-101.html

 

Volksabstimmung: Schweizer lehnen staatliche Medienförderung ab

Staatsgelder für die Medien? Das haben die Schweizer abgelehnt. Laut einer ersten Hochrechnung stimmten 56 Prozent der Stimmberechtigten gegen das Millionenpaket. Es sollte finanziell angeschlagenen Zeitungen und Privatradios helfen.

www.tagesschau.de

 

2. BBC 보도.

 

스위스 유권자 청소년이 볼 수 있는 곳에 담배 광고 금지에 대해 찬성.

스위스는 다른 유럽 국가들 수준으로 이제서야 담배광고 금지하게 되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의  술집과 식당에서 금연을 실시한 지 오래되었으나, 스위스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었다. 

1.누가 주도했나?

 

담배광고 금지 국민투표에 앞장 선 의사,교사 협회.

스위스 사민당 국회의원 플라비아 바서팔렌.

 

2. 스위스가 담배광고와 흡연을 허용했던 이유는? 

연간 60억 달러 담배 산업 규모, 11만명 담배 산업 종사자라는 경제적 이유.

그리고 필립 모리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재팬 토바코의 본부가 스위스에 있음.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스위스 담배 가격은 싸고, 성인 27%가 흡연자로, 유럽 평균보다 높다. 

 

그동안 담배광고 금지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계속해서 거부당했다.

이번 담배광고 금지를 위한 '국민투표' 서명 숫자가 발의 조건을 훨씬 넘은 후에도, 스위스 정부는 오히려 '담배광고 금지' 발의에 반대할 것을 독려했다.

스위스 정부나 국회가 담배광고를 허용해온 이유는, 필립 모리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재팬 토바코의 본부가 스위스에 있기 때문이다.

담배 산업이 스위스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연간 60억 달러, 11만 명이 담배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3. 스위스 정부의 패배. 국민은 돈보다 건강을 선택했다. 

 

2월 13일 '담배광고 금지' 국민 투표 전에, 이러한 담배회사들이 "반대" 캠페인을 지원했다.

반대론자들의 논거는, 건강에 유해한 설탕, 술은 합법적으로 팔면서 왜 담배는 금지하는가이다.


스위스인들의 대표 음식, 소시지를 포스터에 그리면서, "케익과 소시지는 '다음 차례 금지 품목'"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위스 유권자들은 이러한 반대 캠페인에 별로 감동받지 않았다.

 

국민투표 이전 여론조사에서 '담배광고 금지' 찬성 60%, 실제 투표에서는 56%가 찬성.

스위스 국민들은 '담배 산업 이윤과 일자리', 돈보다, 건강을 선택했다.

 

4. 다른 국민 투표 결과들. 동물실험 금지, 미디어 재정 지원, 증권-주식 세금 폐지 

담배광고 금지 '찬성' 국민투표 이외에, 다른 세 가지 국민투표는 모두 부결되었다. '동물 실험 금지', 미디어 재정지원, '채권,증권,펀드' 금융상품에 대한 세금 폐지 등은 부결됨.

동물실험 금지 투표 부결. 스위스가 세계 정상급 의료 연구 기술 보유 국가인데, 동물실험 금지는 스위스의 그런 지위를 하강시킬 우려가 있다는 여론.

 

미디어 재정 지원책. 기득권 미디어에게도 재정지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을 우려하는 여론.

증권-주식에 대한 세금인  stamp duty를 폐지하는 것은 오히려 빈익빈 부익부를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부결됨.

 

스위스 정부는 '담배 광고 금지'에 대해서는 '반대'를 독려, 증권-주식 세금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 독려, 미디어 재정 지원 국민투표는 '찬성'을 독려했으나, 이 세 가지에 대해서 국민들은 스위스 정부와 의견을 달리했다.

 

Swiss approve tobacco ad ban long after neighbours
By Imogen Foulkes

이모겐 폭스.


BBC News, Bern


No-campaign posters have sprung up warning: "Today tobacco, tomorrow sausages?"


Swiss voters have backed a ban on tobacco advertising anywhere young people might see it.

 

 



In effect, the Yes vote in the nationwide referendum will lead to a complete ban.

The move will bring Switzerland into line with its European neighbours, most of whom adopted strict rules on tobacco advertising years ago.



Despite its healthy, environmentally friendly image, Switzerland has the most lax rules on tobacco in 

Europe.

Long after smoking in pubs and restaurants was outlawed in the UK, France, or Germany, the Swiss were 

still puffing away.



Supermarket shoppers would regularly be approached by smiling young women giving away free samples of the latest cigarette brand. 

And while those things were banned a few years ago, tobacco advertising remained.

 


Hailing Sunday's result, Social Democrat member of parliament Flavia Wasserfallen paid tribute to the 

doctors' and teachers' associations who campaigned for the ban.

"People worked really hard for policy that puts young people at its heart," she told Swiss television.

Why the dela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historic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was negotiated in 

Geneva almost 20 years ago.

Switzerland signed it, but still has not ratified it - the only country in Europe not to - because its legislation on advertising was not, until Sunday's vote, compliant.

Yes-campaign posters say more children smoke because of tobacco advertising


IMAGE SOURCE,SWISS YES CAMPAIGN

 

스위스 국민투표 "담배없는 어린이"  캠페인 포스터. 2022년 2월 13일 국민투표.

 

 


Image caption,
Yes-campaign posters say more children smoke because of tobacco advertising


Compared with much of Europe, cigarettes here are cheap and 27% of Swiss adults smoke - higher than the European average.

 

 


Time and again legislation aimed at introducing tighter restrictions was rejected in parliament. 

And even after campaigners gathered enough signatures to force the referendum demanding a ban, 

the Swiss government recommended a No vote.



Those backing the ban say that is down to the presence of the world's major tobacco companies here. 

Philip Morris, British American Tobacco and Japan Tobacco all have their headquarters in Switzerland.

The tobacco industry is estimated to contribute over $6bn (£4.5bn; €5bn) a year, and 11,000 jobs, to the 

Swiss economy.

 



Business influence


Just days before the vote it became clear - as many had suspected - that the tobacco companies had been 

funding the No campaign.

 

 


Opponents argued a ban on advertising a legal product was unacceptable, and that it would open the door to restrictions on other things, like sugar or alcohol, judged to be harmful to health.



Posters featuring some of Switzerland's favourite foods - cake and sausages - appeared with the bleak 

warning "these will be next".



But voters were less than impressed by the campaign.



Switzerland has 9,000 tobacco-related deaths each year and the cost of treating tobacco-related illnesses is a drain on the health system. It also pushes up the cost of health insurance, which everyone has to pay, whether they are a smoker or not.

'Too much smoking in French films'
One million French smokers quit in a year
Swiss voters reject key climate change measures


Ahead of the vote, opinion polls suggested more than 60% would back the ban. In the end that was 

reduced to 56%, but still a clear majority.

 



"The people understood that health is more important than economic interests," 

Stefanie de Borba of the Swiss League against Cancer told AFP news agency.

Three other decisions went before Swiss voters on Sunday as well: on banning all animal testing, on more 

financial subsidies for the media, and on ending stamp duty for equity capital. All three were rejected.

 

 

 



The animal testing was viewed as too limiting for Switzerland's world class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sector.

The media subsidies were viewed by many voters as lining the pockets of media barons, while abolishing 

stamp duty would, voters thought, simply have made people who were already rich even richer.

These are complex subjects for voters to decide on, but that is how Switzerland's system of direct democracy works.

There is rule of thumb about how voters should decide if they feel they do not understand the issues: take the government's advice.

But on Sunday the government urged a yes to media subsidies, and lost. It urged a yes to abolishing the 

stamp duty and lost, and it urged a no to the ban on tobacco advertising, and lost.

Ministers may have to take some time to reflect on whether they are out of touch with voters.

But as for tobacco, as one Swiss commentator put it on Sunday: "In the choice between economic freedom and health, the majority of voters chose the latter... Whether it's advertising bans, smoking bans or more 

expensive cigarettes, smoking no longer has a lobby among the people - unlike among the polit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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