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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서울 도심 변천사

서울 도심 변화. 안국동 근처. 한옥 보존. 1979년. 덕성,풍문 여고 교복.

by 원시 2022. 7. 20.

도시의 변화 과정은 5년 단위로 지도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역사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도시를 보다 인간적인 곳으로 만들 수 있다.

 

서울 구도심. 1979년 덕성여고, 풍문여고 주변.

교복과 학교 가방이 다 동일하다. 

 

 

 


 부친이 평북 박천에서 월남하셨네요. 우리 부친은 황해 옹진에서 내려오셨는데요. 시민아파트가 계란색도 생각납니다. 경기대 근처 금화아파트도 계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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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버스 황금 노선이었지요. 북아현동 살던 때, 홍은동 유진상가 형네 집에, 의정부 갈때 많이 탔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사촌 누나가 시민아파트 살때 놀러갔었는데 연탄보일러를 사용했던 기억은 납니다. ^^ 지금 동생이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같이 살고 있는데 그 장소가 다 보였었습니다. 이젠 온통 새 아파트가 들어서서 ㅠ

 

아! 이런 일이! 아파트 1동 302호에 살앗엇죠. 이대 교정과 신촌역, 연세대, 한강쪽이 멀리 보이던 곳. ㅎㅎ

 


북성국민학교 졸업하고, 북아현꼭대기 시민아파트에 81년까지 살았습니다. 

 


오른쪽은 덕성여고 교복인데...


덕성여고 교복이 조금 튀었업죠!
입구에 있는 풍문은 펑퍼짐한 교복이었고
창덕이나 중앙은 촌스러웠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땐 학교마다 교복의 특색이 있어서 구분 하기가 좋았습니다
까칠한 숙명은 허리가 잘룩했고 머리는 단발이었죠^^



오른쪽 두 여학생 덕성여고 학생이지요?

오른쪽 덕성 왼쪽은 풍문 입니다. 쭉 올라가면 경기. 안국동 로터리 길 건너면....중동.



아직도 있는 옹달샘 분식~~^^

 


멀리 연합뉴스 이마빌딩? 안국동

대림산업 앞
한옥집 지금도 있음ㅡㅋ


그래도
잘 보존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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