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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5월 지지율 51.8%, 시급한 경제과제 실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회생, 불평등 해소

by 원시 2019. 5. 9.


참고자료: mbc 뉴스



[여론조사] 문 대통령 지지율 51.8%…대북정책 지지도는 하락


박소희 기사입력 2019-05-08 19:35  최종수정 2019-05-08 20:13


문재인 대통령 여론조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 년을 앞두고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답이 절반을 넘어서 부정 평가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냉각된 한반도 정세 탓에 대북 정책을 지지하는 답은 하락 추세를 보였고 가장 잘못하고 있다는 분야는 여전히, 경제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취임 2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1.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였습니다. 


작년 9월 평양 정상회담 직후 73.4%에서 올초 신년 여론조사때 47.1%까지 하락했던 지지율이 4.7%p 반등해 다시 50%를 넘겼습니다. 


가장 잘한 분야는 이번에도 남북관계가 꼽혔지만, 응답비율은 26.9%로 46%를 기록했던 신년 조사때보다 19.1%P 낮아졌습니다 


대신 복지정책 17.1%, 적폐청산 및 권력기관 개혁이 16.8%로 각각 2배 안팎 상승했습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과 북한의 발사체 논란 등 최근 얼어붙은 한반도 정세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향후 대북정책 방향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2.7%로 '미국과 함께 대북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40.5%보다 많았습니다. 


적폐청산에 대해서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므로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57.4%로 어느정도 이루어졌으므로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 35.3% 보다 22.1%P 높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분야는 41.1%가 경제정책을 꼽아 여전히 경제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급한 경제분야 과제로는 실업대책 31.3%,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회생 28.5%, 양극화 해소 17%로 신년 조사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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