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릉 산불의 최초 발화시점은, 전선의 불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추정'이고, 정확한 조사가 발표되어야 한다. 만약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시키는 '불꽃'이 화재의 원인이라면, 도심의 수많은 전기줄의 안전은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가?
산불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어, 향후 예방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언론보도 강원일보.
산불 원인 보도.
[강릉산불]강릉산불 원인은 끊어진 전선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입력 : 2023-04-12 00:00:00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11일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었다. 강릉=권태명기자
4명의 사상자와 379㏊의 산림 피해 및 펜션과 주택 등 가옥 수십채를 앗아간 이번 산불의 원인에 대해 산림청 등 당국은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전선이 끊어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끊었고, 그 결과 전기 불꽃이 발생해 산불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산림청은 불이나자 곧바로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를 현장으로 급파해 발화 추정지점을 보존하고 원인조사에 나섰다.
산림청은 1차 조사 결과 현장에 단락된 전선과 발화지점이 일치하는 점, 지역 주민들도 비슷한 시간에 정전이 일어났다고 이야기하는 점 등을 들어 산불 원인을 '전선단락'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경찰은 끊어진 전선을 증거물로 수집한 뒤 현장 보존을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http://www.kwnews.co.kr/page/view/20230411181438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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