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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2017_대선

대선 50대 표심 방향, 투표율 80%, 구심력과 원심력 갈등 대구 경북

by 원시 2017. 4. 16.

메모 (1) 대구 경북 여론조사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안철수가 기존 보수표(박근혜표)를 흡수하는 것, 정확히 말하면 홍준표(자유한국당), 유승민(바른정당) 구 새누리계 대선 후보가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철수"표가 생겼다. 반기문 사퇴 이후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예상되었다.


이유: 4월 12~14일 사이 대구 경북 여론조사는 기관마다 제 각각이고, 차이도 크다.


jtbc 뉴스룸 (한국리서치 조사) 보도, 대구 경북 문재인 (32.4%), 안철수 (30.3%), 홍준표 (11.5%), 유승민 (3.7%), 심상정 (3.1%)

프레시안 보도 (리서치 뷰 조사) : 대구 경북 문재인 (46%), 안철수 (36.5%), 홍준표 (8.8%), 심상정 (3%), 유승민 (2.4%)

한국 갤럽 조사 : 대구 경북 문재인 (26%), 안철수 (45%), 홍준표 (8%), 심상정 (6%), 유승민 (1%)  


향방: 5월 9일 일주일, 3~4일 전까지 5자 구도가 유지된다면, 대구 경북 유권자들이 87년 대선 이후, 가장 다양하게 투표하는 다원적 투표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2) 50대 표심을 어떻게 볼 것인가? 

50대는 다 같은 50대가 아니다. 이번 대선 역시 연령별 세대별 투표 분리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다. 계급계층별 투표는 아직까지 한국 정당 이념 특성상 투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되고 있지 못하다.

그런데, 50대 초반 중반과 50대 후반은 차이가 크다.

만약 50대 초반 50세~55세 사이 유권자들이 진보정당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리버럴 민주당 후보 문재인을 선택한다면 (50~60%), 안철수와 홍준표 유승민 (40~50%) 정도라면, 전자 그룹에 훨씬 유리해질 것이고, 문재인 당선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56세 이상 ( 1961년 이전 태생자들 )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90%를 넘고, 이들이 문재인이나 심상정이 아닌,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보수 그룹을 선택한다면 4~5% 격차 박빙의 승부가 날 수도 있다. 


(3) 촛불 시민 혁명을 대선 공약으로 강력하게 연결시키지 못하는 민주당의 문제점과 진보정당의 성장의 필요성

 


문제점: 촛불 시민 혁명이라고 이름부르면서 정치개혁 (18세 투표 가능 연령, 결선투표제도, 국회의원 선출방식 비례대표제도 확대 및 연동제도 도입 )을 하지 못한 점

민주당 경선 내용과 방식에서 흥행 실패 등에 대해서는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차기 정부의 한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 1. jtbc (리서치뷰) 


 

2. 갤럽  




3.  프레시안 (리서치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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