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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인구-세대

결혼식 문화 과도하다 (76.9%)고 생각하지만, 눈치보면서 바꾸지 못하고 있다. 축의금, 혼수 등 계급계층 차별적 요소를 철폐해야 한다.

by 원시 2024. 11. 13.

전 연령층, 소득층이 한국 결혼식 문화 과도하다고 (76.9%) 생각한다. 40대의 경우 83.1%로 가장 높다. 

남의 눈치보느라 허례허식하게 되고, 윗 세대부터 해온 관행 때문에 '과도하다'고 생각하지만, 결혼식 문화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한국 성인들은 각종 인적 그물망 속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결혼 축의금'을 해야 하고,  예를들어 신랑은 집을 마련해야 하고 (집 소유건 전월세건), 신부는 살림살이를 사와야 하고, 혼수를 장만해야 하는 등,  신부측의 결혼에 대한 의무를 다 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8. 결혼식 문화에 대한 견해
13세 이상 인구 10명 중 8명은 결혼식 문화가 과도한 편이라고 생각함


□ 우리 사회의 결혼 비용이나 의식 절차 등을 포함한 결혼식 문화에 대해
76.9%가 과도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2년 전보다 3.8%p 증가한 수치임


◦ 과도한 편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도시 지역이(77.4%) 농어촌 지역(74.5%)보다


2.9%p 더 높고, 40대에서 83.1%로 가장 높게 나타남


◦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과도한 편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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