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후보 '사회적 약자' 단어, 민주당, 국힘도 다 쓰는 표현, 차별성 없어. 사회조사의 구체성 떨어지고, 정치실천 주체 발굴 못하는 단어가 될 수 있음.
언젠가부터 정의당이 TV토론, 연설문, 홍보물에서 '사회적 약자'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첫번째, 조사 연구 차원에서 '구체성'이 떨어진다. 사회적 약자와 강자라는 양극단 분리를 주장하려면, 어떤 기준에서 왜 '약자'와 '강자'를 만들어냈는가를 적시해야 한다. 정의당은 상대적으로 모든 진보정당들보다 더 큰 정당이고, '강자' 정당이다. 그렇다면 이번 대선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진보정당들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라고 할 때, 이런 경우 기준은 '국회의원 수 보유량' 인가, 아니면 당비내는 당원 숫자인가, 아니면 10~20대 청년 당원 대 늙스구레 아저씨 아줌마 당원 비율인가? '약자'와 '강자'라는 양극화 단어를 쓸 때는, 그 기준을 명료히 제시해야 하고..
2022. 1. 26.
[언론] "윤석열, 삼부토건 조남욱 에서서 17차례 선물", 윤석열, 삼부토건 봐주기' 국민의힘, 해명하려다 자책골?
국정원 댓글 수사, 최순실-박근혜 특검 수사로 윤석열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강골 검사의 정치적 상징이 되었다. 그러나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 봐주기 수사 혐의는 윤석열의 강골검사 이미지를 회의적으로 만들고 있다. 진실은 무엇인가? 윤석열, 삼부토건 봐주기' 국민의힘, 해명하려다 자책골?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메일보내기2022-01-25 05:05 CBS노컷뉴스 '윤석열, 삼부토건 봐주기 의혹' 보도에 국민의힘 "삼부토건, 시공업체로 수사대상 아냐" 주장 하지만 보도엔 "삼부토건, 공동시행에 시공 맡은 회사" '삼부토건, 시행했다면 수사대상 아닌가' 질문엔 "···" 관련 기사 [단독]윤석열, '골프회동' 삼부토건 봐주기 수사 의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사시절 파주 운정지구 수사 과정에..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