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지지율 상승 7.5%~11% , 과연 13.5%를 넘을 것인가?


물론 지지율과 실제 투표율은 다르다. 하지만 1700만 촛불 시민이 외친 "이게 나라냐?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염원을 고려했을 때, 한국 정치는 '리버벌 민주당'과 진보정당 정의당이 2대 거대 양당이 되어야 상식이다. 진보정당은 2007년 대선 이후 시기는 내부 분열과 자멸로,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안으로는 위축되었고, 바깥으로는 자신감과 시민의 신뢰를 상실했었다. 정치는 상대적이라서 구 새누리당과 두 야당의 분열(민주당, 국민의당) 한 가운데, 최순실-박근혜 범죄 집단 파면 과정에서 정의당은 그 동안 잃어버린 정치적 신뢰를 조금씩 되찾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3가지에 드러난 몇 가지 특징을 두서없이 적어본다. 누가 왜 정의당과 심상정을 지지하고 있는가?


1차~5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통해서 심상정 후보가 A 급, 유승민이 B, 문재인 C, 홍준표 C, 안철수 D급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기 정당 내부 논리에 따라 평가하면 심상정-유승민이 2강을 형성, 문재인-홍준표는 2중, 안철수 1약체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갤럽 조사 (4월 25일 ) 


심상정 7%로 상승 시작,

갤럽조사 특징 : 연령층 중, 50대가 9%가 심상정을 지지했다. 이것은 50세~55세 사이는 1962~1967년생인데 이들은 소위 전두환 독재 타도 세대이다. 50대 후반과 달리 진보적 성향이 강하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여론 표적 집단이 50대인데, 50대는 양분될 가능성이 크다. 


정의당 지지자들 중에는 2주 전까지만 해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비율이 50~60%에 달했으나, 4월 25일에는 26%로 축소되었다.

오히려 정의당 지지자들 중에서 정의당 후보 심상정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55%로 솟구쳤다. 


그 이유는 심상정 후보가 보여준 신뢰도가 주요했고, 또 안철수와 문재인 격차가 15~20%로 드러나자, 문재인 당선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대신 심상정은 다음을 기약하자는 층)이 다시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10대~20대에서도 안철수 16%, 심상정 15%로, 2주전에만 해도 대략 2배 차이로 심상정 후보가 안철수에 뒤지고 있었는데, 역전도 가능할 정도로 심상정이 10대~20대 층에서 표심을 모으고 있다.






여론조사 2 (리서치뷰: 4월 27일) 


정의당 당 지지율이 10.3%까지 올라갔다. 자유한국당과 4.6% 차이다. 자유한국당이 경북 대구에서 지지율이 32.6%인 것을 감안하면, 부울경/대구-경북을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는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앞서거나 거의 대등하다는 것을 뜻한다. 



정의당의 극복과제는 아직도 블루칼라 계층이 자유한국당 11.1%, 정의당 11.4% 각각 지지하고 있듯이, 블루칼라 지지층 확보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참고, 갤럽조사 TV 토론회 후, 주요 후보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되는가? 심상정 (정의당)은 52%가 좋아졌다, 유승민은 33%가 좋아졌다로 나타났다.  악화된 경우는 홍준표 42%, 안철수 44%로 나타났다.

심상정 유승민 후보는 TV 토론회로 인해 이미지가 좋아졌고, 문재인 후보는 1위로서 선방하는 정도에 그쳤고, 홍준표와 안철수는 TV토론을 통해 손해를 봤다. 특히 안철수는 토론 내용과 스타일에서 완전히 평균 이하로 떨어져 존재감을 상실했다.





참고 1. 심상정 후보가 공약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물론 공약만 좋다고 해서 유권자들이 표를 던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치의 기본이다.




문재인 때리기에 몰두한 홍준표 (자유한국당)에 강타를 날리고 있는 정의당 후보 심상정, "주적이 노동조합이냐?"고 홍준표 후보를 몰아세우고 있다. 진보 성향과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도 심상정이 날린 펀치를 보고 "시원하다 상쾌했다"는 반응이다.



 


여론조사 3. 심상정 후보 지지율 (리얼미터 4월 26일 조사)은 7.5%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정당지지율 

(리얼미터 4월 26일) 

민주당 41.6, 국민의당 17.4%, 자유한국당 12.3%, 정의당 7.4%, 바른정당 6.1% 등이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약간 하락했고, 자유한국당 정의당 바른정당은 소폭 상승했다. 




3월 29일 이후, 대략 한 달간 대선 후보 지지율 변화 특성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후보는 공통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월 10일을 기점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38%에서 22%로 급락한 이유는, 후보 검증 (부인 김미경 교수 채용 의혹, 안철수 랩 포괄적 임금 ), 사드 배치 당론 뒤업기, TV토론회에서 졸전 및 자격 미달 시연, 선거운동 전략 실패, 타켓층 설정 오류 등이다. 기본적으로는 안철수는 촛불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인물이 되지 못했다. 과학자, 와튼 스쿨 비지니스맨, 정치가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다가 '공정'만 외치다가 종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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