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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2017_대선

안철수 싸드배치 반대에서 찬성으로 말뒤집기 - 성주주민 소통했냐는 질문에 무시

by 원시 2017. 4. 11.


안철수는 자기 모순에 빠진지도 모른다. 


1) 안철수 후보는 '목소리'만 도레미에서 파솔라시로 올리지 말고,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한 단계 올려야 한다.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기반하고 있는 호남과 광주는 518 민주화 운동 이후, 아시아의 '평화'를 상징하고 민주화 운동을 대표하는 도시이다. 과연 안철수 후보가 광주 호남 시민들의 '평화와 민주주의' 성지를 대표하는 정치가라고 할 수 있는가? 광주 무등산 정상에 있는 군사기지도 철거하는 21세기에 싸드배치가 왠말이냐? 1700만 촛불 광장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안철수 후보가 목소리를 도에서 솔로, 미에서 파로 올려라는 것이 아니다. 


 April 6 at 3:55am ·


신동훈 내가 보는 안철수는 대권에만 관심있다고 생각함. 확실한 신념, 가치가 없기에 표만얻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입장철회, 변경가능 한 사람. -


2)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개성동영"이 자기 별명이라고 하면서, 개성공단 재개, 남북 평화 회담 재개 등을 역설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대북정책통으로 알려져있다. 국민의당 당론도 싸드배치 반대였다. 안철수가 보수표를 끌어모으기 위해서 정당 당론도 무시하고, 또 당내 이견들도 무시하고 싸드배치 찬성을 외치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배반이다. 이러한 자기 모순은 언젠가는 국민의당의 분열과 해체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설탕 과다 섭취다. 곧 안철수 이빨은 썩는다.


3) 참고 자료: 4월 10일 안철수 후보가 싸드배치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 변화할 때, 성주 주민들과 상의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버렸다.

안철수는 정치가로서 소통능력이 부족해 보인다. 박근혜 불소통과 무책임과 유사점도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