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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재난 (공간) 재해

1966년 준공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원인과 피해. 슬라브(상판) 절단 작업 중 구조물에 2.9cm 높이의 단차가 발생하며 상판 붕괴

by 원시 2026. 5. 27.

 

2026년 5월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1.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원인 
 철거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 조치 미흡 및 구조적 불안정


직접적 원인: 새벽 슬라브(상판) 절단 작업 중 구조물에 2.9cm 높이의 단차가 발생하며 상판 붕괴.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진행된 안전진단 과정에서 상판을 떠받치던 '거더(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보)'가 끊어지면서 붕괴가 발생

 

기술적인 요소?

철거 공사 막바지(공정률 약 87~89%) 단계에서 핵심 지지 구조물을 제거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하중 변화를 적절히 제어하지 못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시공사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감리단의 관리/감독 부실 여부를 집중 수사 중

 

2.  서소문 고가차도의 역사

 

 1966년 준공: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총 길이 335m, 폭 14.9m,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되어 충정로와 시청 일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


 2019년 3월: 노후화로 인해 콘크리트 조각이 낙하하는 등 안전 사고 위험이 확인

 

D등급 판정 및 철거 결정: 정밀 안전 진단 결과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안전성 결여(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

 

 

2025년 4월 ~ 2026년 7월: ㈜흥화가 시공을 맡아 철거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완공을 약 두 달 앞둔 시점에 참사가 발생

 


3. 책임 소재

1) 시공사 (㈜흥화): 경북 포항 소재의 중견건설업체로, 이번 철거 공사(사업비 약 119억 원)의 시공 맡아.

 


2)  감리단 (㈜수성엔지니어링): 공사가 설계 및 안전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감독해야 하는 책임을 맡음

 

3)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해당 공사의 발주처이자 관리 주체입니다. 사고 당일 현장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진행하던 서울시 토목부 관계자들이 현장에 있었던 만큼,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예상

 

4)  현재 대응: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전담수사팀(50여 명)이 구성되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등과 협력하여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 중.


4. 붕괴로 인한 피해 현황
 인명 피해: 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 3명 (60대 감리단장, 60대 현장관리소장, 50대 외부 구조 전문가)
 부상: 3명 (병원 이송 및 치료 중)

 

5. 

 

철도 교통 마비: 무너진 구조물이 서울역 북쪽 철길 위를 덮치면서 전차선 단전 및 선로 피해가 발생.
 KTX: 서울역~행신역 구간 운행 중지, 강릉•중앙선 등은 청량리역으로 단축 운행.
 일반열차: 경부선(수원•천안), 호남선(서대전), 장항선(천안) 등 운행 구간 조정.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일부 운행 차질 및 임시 열차 투입.

 

 교통 혼잡: 서울 시내 주요 교통 요충지인 서소문 일대의 교통 차질은 물론, 대체 교통편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대규모 불편이 지속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 배차를 통해 대응


6. 사고 특징

 

사고는 단순한 노후 교량의 붕괴를 넘어, 안전진단 업무를 보던 전문가 그룹이 현장에서 직접 변을 당했다는 점

=> 안전 관리 체계의 심각한 결함을 보여주는 사례

 



 

 

서소문 고가 붕괴, 새벽부터 징후···“슬라브 절단작업 중 단차 생겨, 안전진단 중 무너져”

수정 2026.05.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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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기자
김은송 기자
김태욱 기자


사고 최초 신고한 목격자 “별안간 대포 소리 같은게 나…도미노처럼 무너져”

26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수빈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30분쯤 철거 작업 중이던 서소문 고가차도의 상판 일부가 무너지면서 아래 작업하던 공사 관계자와 차량 등을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현장에서 안전점검 업무를 보던 감리단장, 현장관리소장, 외부전문가로 파악됐다. 나머지 부상자 3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너진 고가가 아래 철로를 덮치면서 서울역에서 신촌역 사이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소방과 경찰은 서소문 고가 철거 작업에 대한 서울시의 안전점검 중 구조물이 붕괴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슬라브 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슬라브에 2.9㎝ 높이의 단차가 생겨 주저앉았다”며 “2시30분쯤부터 공사를 중단했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전진단을 시행하던 중 상판 일부가 갑자기 붕괴해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상판을 떠받치던 ‘거더’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감리단, 안전진단업체 관계자, 외부 구조 전문가 등 총 9명이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목격자 김창태씨(67)는 “별안간 대포 소리 같은 게 나면서 도미노 현상처럼 무너졌다”며 “가림막도 넘어지고 흙먼지가 뿌옇게 일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33분쯤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대원을 급파하고 구조작업을 벌였다. 오후 2시4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2명과 장비 16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도 경력 30여명을 투입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원거리 도로 통제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광수대)에 전담수사팀을 꾸려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전담수사팀은 광수대 3개 팀과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 관할 경찰서 형사팀 등 50여명으로 편성됐다. 서울경찰청은 “전담수사팀에서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방침”이라고 했다.

1966년 지어진 서소문 고가차도는 길이 335m, 폭 14.9m 규모로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총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됐다. 노후화로 2019년 3월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등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철거 공사를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올해 7월29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이날 기준 철거 공사 진행률은 87.19%였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5261736011

 

서소문 고가 붕괴, 새벽부터 징후···“슬라브 절단작업 중 단차 생겨, 안전진단 중 무너져”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

www.khan.co.kr

 

‘3명 사망’ 서소문고가 철거 시공업체는 ㈜흥화···총 사업비는 119억원 규모
입력 2026.05.26 18:23

김태욱 기자

26일 오후 2시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소문고가 철거 공사는 중견건설업체인 ㈜흥화가 시공을 맡고 있다.

서울시 건설알림이에 등록된 정보를 보면 서소문고가(왕복4차로, 폭 14.9m, 연장 493m)를 철거하는 이 공사의 작업 기간은 지난해 4월30일부터 오는 7월29일까지다. 총 사업비는 약 119억원 규모로, ㈜흥화가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건설알림이에 따르면 사고 직전 서소문고가의 S8~S9(철도구간) 슬라브 절단, 난간부 절단 및 인양, 하역 작업 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슬라브 절단 과정에서 단차가 발생하며 슬라브가 주저앉아 공사가 중단됐고, 오후 2시부터 서울시가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흥화는 철강구조물 제작, 건설(철강교, 토건, 포장 등), 주택분양 및 임대를 사업목적으로 1970년 12월 12일 설립됐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두고 있으며 2025년 시공능력평가금액 기준 경북지역에서는 도급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토목·주택·건축·철거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자체 아파트 브랜드도 보유 중이다.

대한제지가 주요 관계사다. 설립 당시 출자에도 참여했고,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흥화의 지분 51.50%를 대한제지가 보유 중이다.

 

YTN 보도.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3명 사망·3명 부상" / YTN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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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6, 2026
[앵커] 
오늘 오후 2시 반쯤 철거 중이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차도가 무너지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수현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장 상황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이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입니다. 제 뒤쪽으로 소방 당국이 세워둔 주황색 천막이 보이실 겁니다.

그 옆쪽으로는 철길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사고 현장입니다.

철길 위로 지나가는 고가차도 윗부분에서 회색 철근이 부러져 내려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철근이 마치 종잇장처럼 무너져 있는 모습인데 이 구조물이 현장에 있던 작업 트럭까지 덮쳤습니다.

지금은 인명 구조를 마치고주변에 출입 통제선이 쳐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인명피해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 13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구조가 필요한 인원이 모두 6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구조된 6명 가운데 3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숨진 인원은 60대 남성 감리단장, 60대 남성 현장관리소장, 그리고 50대 남성인 외부 전문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곳 고가 도로가 무너졌다는 신고 접수된 건오늘 오후 2시 반쯤입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해 신고접수 20분 후부터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는데 오후 4시 50분쯤 대응단계 해제하고 구조 작업을 마쳤습니다.

[앵커]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된 과정은 어땠습니까?

[기자]
사고가 난 서소문 고가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철거 공사 시작해 최근까지 공정률 89%로 공사막바지에 다다랐던 시점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중 2. 9cm가량 주저앉으면서 단차가 발생했는데요.

그래서 새벽 2시 반쯤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오늘 낮 2시에 안전진단을 진행한 것으로파악됐습니다.

서울시 토목부장 등 9명이 참여하는 안전점검과정에서 붕괴가 발생한 겁니다.

[앵커]
이 공사가 언제부터 시작된 겁니까?

[기자]
서울시 관계자는 서소문 고가차도지난 1966년 준공돼 지난해까지 59년이 경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밀안전 진단검사 결과 D등급 판정받아, 지난해 9월부터 철거공사 시작됐다는 건데요.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에서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서 50여 명 규모의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인근에 서울역이 있는데 열차 운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철길 위에 있는 고가차도가 무너져 내리면서 서울역 북쪽 구간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곳이 차고지로 들어가는 길목이라는 게 코레일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먼저 서울역부터 신촌역까지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현재 경기 고양시에 있는 행신역부터 서울역 구간의 KTX 열차 운행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노선은 서울역 정차를 하지 않고 있는데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운행하고 있습니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역과 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등 일부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국과 철도공단이 협의하에 복구 진행해야 하는 만큼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중략)

YTN 송수현 (sandy@ytn.co.kr)

 

https://youtu.be/ZgTDtjn3eUI?si=m4yQP-UEX8KTqBH2

 

 

 

 

3.

KTX 서울역~행신역, 경의선 서울역~수색역 열차 운행 중단
동아일보
입력 2026-05-27 04:30



안녕하세요 산업2부 임유나 기자입니다. 겸손하게 배우고 집요하게 취재하겠습니다.



[서소문 고가 철거중 붕괴]
1호선-경의중앙선 임시열차 추가
출퇴근때 인근 시내버스 집중배차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소방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2026.5.26 뉴스1
26일 오후 2시 32분경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간(서울역 북쪽) 전차선이 단전돼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근 전차선 위로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서울역∼행신역의 KTX 운행이 중지됐고, 서울역과 수색역 간 전동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코레일은 사고 구간 인근 서울역 선로의 포화 상태를 고려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열차 운행 구간을 단축했다. 행신역으로 열차가 운행하지 못하면서 서울역 선로의 혼잡도가 높아져 일부 열차는 서울역 이전 역까지만 운행하는 것이다.

KTX는 서울·용산역까지 운행됐고 모든 고속열차 정차 역에서 임시 정차했다.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 운행됐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ITX-새마을, ITX-마음 열차는 수원역까지 운행됐다.

코레일은 “운행 정상화 여부는 사고 현장 복구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차 이용 전 코레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88-7788)에서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7일 새벽까지 1호선 3개 노선(구로∼광운대, 서울∼인천, 서울∼병점)과 경의중앙선에 임시 전동열차를 4회 추가 투입했다. 27일 서울역∼행신역 KTX, 서울역∼수색역 전동열차 운행 중단도 유지한다. 서울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출퇴근 시간 경찰청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 53개 노선에 대해 집중 배차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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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