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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윤석열 2022-

교통. 대중교통 시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의 전면 무료화 그날까지.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by 원시 2024. 12. 24.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이 기사를 보면서 든 생각은,

적어도 시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요금은 언젠가는 전면적으로 '무료'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은 개인 자동차에 대한 세금이 OECD 국가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대중교통에 대한 공공투자가 더 많아지려면, 조세 제도를 '진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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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12-24 18:542024년 12월 24일 18시 54분 

40년 전 기차에 무임승차한 여성이 부산역에 200만 원을 놓고 사라졌다.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경 부산역 매표 창구에 한 여성이 찾아왔다.

단정한 코트 차림의 이 여성은 창구 안으로 흰색 봉투를 불쑥 넣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역무원이 사정이나 인적 사항을 물어볼 겨를도 없었다.

봉투 안에는 5만원권 40장(200만원)이 들어있었다. 봉투 뒷면에는 직접 쓴 글이 적혀있었다.

여성은 “죄송합니다. 40년 전 제가 돈이 없어서 열차표를 사지 않고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열차표 요금 갚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부산역 관계자는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용기를 내준 고객의 행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역은 이 돈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방침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1224/130713686/2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40년 전 기차에 무임승차한 여성이 부산역에 200만원을 놓고 사라졌다.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경 부산역 매표 창구에 한 여성이 …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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